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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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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바라보는 세가지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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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윤석현 조회수 445
북한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 모든 만상에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도 할수 있을 것이다. 

어떤 것을 이해하는 데 적용해도 그럴듯 할 것이다. 

이러한 패러다임들이 주류적이든 비주류적이든 북한을 이해하는데 기본적인 시작점이 될 것이다.

우선은 전통적이고 광범위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외재적인 접근이 있겠다. 

북한의 정책과 수뇌부의 행태들 그리고 총체적으로 북한을 논하라고하면 남한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같이 부정적이고 기본적으로는 북한과 다른 입장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 이유는 관찰자, 즉 북한을 연구하는 사람이 남한인이라고 한다면 '그'가 될수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민주주의, 자본주의등 북한의 주체사상과는 상반되는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을 그런 시점으로 이해, 평가하는 것은 그런 이유에 결국은 부정적인 결론을 갖게 된다. 

사람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중 대다수가 외제적인 접근의 관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저친구는 참 따분해., 또는 저친구는 짜증나.. 하는 사람의 머릿속엔 그 사람의 외부적인 요인만 자신의 머리에 있는 틀에 맞춰서 평가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관점은 앞서도 말했듯이 주류적이고 보편적이며 전통적인 관점이며 이분법적인 시각이다.


두번째 관점은 내제적 접근이다. 


눈치있는 사람이라면 외제의 반대가 내제.. 즉 부정적인 외제보단 내제가 더 긍정적일꺼라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 내제적인 접근.. 북한이라는 집단.. 또는 사회, 인민들을 움직이는 큰 기둥과 같은 힘은 무엇인가 하는 걸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평가를 내려보자.. 북한은 우리와 전혀 다른  사회이다. 

북한의 모든 상품과 자본은 이미 거래되거나 끌어모아야할 대상이 아니다. 

자본은 자본이 아닌 것이다에서 시각

그러기에 북한을 평가하는 한국 또는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진영에서는 북한을 그 잣대로 평가하는거 자체가 모순일 것이다. 

그들의 이상향은 자본이 아닌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삼부자 체제 (사회주의를 삭제 새롭게 개편) 주의 국가 이므로 적어도 전성기의 북한을 평가하는데 부정적이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삼부자 세습 전체주의, 주체사상은 북한사회가 움직이는데 정합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각까지 허용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각의 평가는 매우 위험할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본능에 의해 평가를 한다면 불가능한 시점이 될 수 있다.  

(사이코,소시오패스,엽기적살인, 연쇄살인, 성폭행 아동학대등 점점 다양화돼는 변종들) 이런 내제적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면제부를 주고도 남을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데 무조건 긍정적으로 볼 수도 없을 뿐더러 북한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찬양하는 사람이 한국에서는 절대 극소수?? 라는 것이다. 

비 주류적인 시각이며 우리나라에도 암암리에 지하세력에 의해 평가 되었던 방법이었다. 

그리고 80년대 군부가 사라지고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재독한국인 송두율교수에 의해 한국에 소개된다. 

하지만 그것을 사회적으로 소화하기는 불가능했던 것이다. 


마지막 방법은 외재적비판적 접근이다.


이 방법은 외재적시각의 관점을 가지면서 평가는 보편적인 가치로 평가를 하는 것이다. 

사람을 죽인 사람이 아무리 이유가 타당하다고 해도 죄는 인정될 것이다. 

이처럼 그 이유를 타당하다고 이해하고, 내부적인 원리를 이해하지만 평가는 세계의 보편적인 자유,평등,인권등의 자유 민주주의의 관점과 패러다임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북한을 이해하는데도 이러한 관점은 많은 긍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다. 

북한의 사회목적과 이상향, 원동력을 살펴보면 모든 인민의 삼부자 전체체제로의 도약이 목표인 이들의 행동, 모습은 바람직하다고도 생각하지만, 평가는 부정적이게 된다. 

북한에 인권도 없고 자유도 없으며 평등또한 인민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질높은 평등이 아닌 굶어 죽는것이 평등한 너도나도 굶어죽을 평등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관점의 접근을 애매모호한 접근이라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보편적인 가치의 기준이 어떤 기준에서 보면 모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방법은 상대적 강대국의 상대적 약소국 구워삶기 정책에 자주 사용되는 관점이라 조금은 모호한 관점의 접근이 될 것이다.

어쨋든 북한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세번째 관점이 비주류적이었으나 하나 바람직한 관점이 될 것이다. 

집단을 평가하거나 사람을 평가하는데도 적용해보면 좋을 것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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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황수현 2016.09.13 15:49

    님 이글 본인이 쓰신글 맞나요. 출처를 밝혀주시죠. 이글은 10년전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글과 내용, 철자 모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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