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
정성산 패널의 말은 어느 정도 검증되어 있는건가요
|
|---|
| 2016.09.08조희준 조회수 497 |
|
강적들을 보는 이유는 어떤 한가지 이슈에 다양한 해석을 들어볼수 있어서 입니다. 그런데 북한관련 정성산 패널만 나오면... 너네들은 아무것도 몰라 내말이 진짜야 라는 식으로 패널들도 그저 듣고 그런가보다 하고 맙니다. 정성산 패널이 지난번엔 북한도 스마트폰으로 SNS를 한다 하는데... 중국에서도 제한되는 SNS를... 대한민국 주요 기관을 해킹하는 북한정권이 데이터통신망을 열어놓는다는 말도 쉽사리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번회차에서는 북한에서 돈만 있으면 집을 산다. 그런데 김정은이 자본주의를 견제하려고 한다는 분석을 하면서 돈을 주면 등기를 해준다는 말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북한에 한국방송을 CD로 판다는데... 그럼 북한주민들에 대한 컴퓨터가 얼마나 보급되어 있는것인가... 코덱이란게 필요할텐데 인터넷이 다 되는 건가..하는 근본적인 궁금증들이 있는데
그냥 된다 한다 니가 틀렸다 하는 식의 방송태도는 강적들에서 다른 주제를 다루는 방식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4
댓글등록 안내
강동석님. 논리가 좀 직설적이지만.. 한편 시원하기도 하네요~ㅎ
이건 좀...아닌데...그냥 못믿겠으면 안믿으면 그만이지 그걸 일일히 증명하고 검증하면서 방송하라? 뉴스는 어떻게 봅니까? 죽었는지 살았는지 시신 다 확인하고 사망선고 듣고 50명 사망 100명 부상이면 기자가 시체 하나둘셋넷 다 세면서 확인시켜줘야 믿겠네요? 바이러스나 식중독, 콜레라 발생하면 직접 걸려서 증상 실시간으로 보여줘야 믿나요? 본인이 쉽사리 이해가 안가면 다 거짓인가요? 희한한 논리 같습니다. 게다가 제작진이 북한통행권이 있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누구한테 확인하고 검증하라는건지? 패널을 왜 불렀습니까? 예를들어 법원에 증인을 왜 부릅니까? 토론하자고 부릅니까? 살인목격자 불러놓고 왜 죽였는지 어떤 심정인지 꼭 그래야만 했는지 어떡하면 이런 일을 방지할지 그런 얘기하려고 증인을 부르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수많은 탈북자가 생겨나고 있고, 사소한 이유로도 사람을 죽이며, 핵위협을 공언하고 있는 북쪽의 실체를 혹여 다소 과장되었다고 쳐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사실입니다. 이런 큰 틀에서 이해하시고. 목숨을 걸고 탈북한 사람의 주장이, 잘 모르긴 해도. 과장되었다는 생각이 들어도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면 되어요~ 국민에 의해 선출된 지도자며, 자유가 있고, 최소한 보편적인 인권이 허락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좋은 지적이네요.. 종편에 나오는 탈북인사 중 사실 고위층은 거의 없습니다. 마치 북한에 살았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다 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여과없이 내보내는 거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