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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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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폴리스편.. 이건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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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이종호 조회수 795

이번 회차 스쿨폴리스편은 일방적인 마녀사냥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그들만의 잣대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도 있다고 봅니다.


스쿨폴리스라는것에 대해 분명 찬반이 있고 순작용이 있고 부작용이 있는 겁니다.

그런데 반대자만 불러놓고 부작용만 쭉~ 나열하고..

성과로 나온것은 거짓이라고 일방적인 주장일뿐인데 패널들은 오~ 아~~ 하며 취임세 넣기에 바쁘더군요.


그것을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 의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순기능은 어떤게 있었는지..그 반론은 그대로 묻혀버리고

그 전 경찰서장 한사람의 의견이 진실이고 무슨 정의의 사도인냥 찬양하는 꼴이 참 한심스러웠습니다.


특히 친화적이고 호감적인 사람들 선발하라는것에 대해 능력이 아니라 외모냐라고 발끈하던대..

생각해봅시다. 그럼 불화적이고 비호감적인 사람이 맞는 겁니까? 아이들에게 호감을 사고 아이들과 친화력있게 지내고..

당연히 선발기준에 들어가는 조건이죠. 물론.. 1주일 교육하고 상담자격도 없는 사람들 내보내는것.. 이건 잘 못 된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준 조차 나쁘다고 말한다면 뭐하러 방송인들은 이쁘고 호감형인 사람들을 뽑을까요?

말 잘하고 똑똑하면 그만이지.


둘째. 이 건을 너무 도덕적으로 어른들의 눈으로 보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 통념상... 보편적인 의식에 의하면.... 이런 말 자주하죠? 근데 이 사회통념이나 보편적의식이라는게 현실과는 전혀 다르기도 하다는거

아십니까?


이 두가지 조건으로 보면 분명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에선 있어서는 안될 일이겠죠. 하지만 이런 조건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네.. 그냥 어른들이 만든겁니다. 너희는 공부해야할 학생이니까 그런건 꿈도 꾸지말어. 왜 서로의 호감이나 사랑을 어른들의 잣대로 판단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합니까? 요즘 고등학생 정도면 성인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미 사춘기도 지나갔고 자신의 행동에대해 어떤 책임이 뒤따르는지 

판단 할 정도의 나이입니다. 아이들이 피켓을 들고 정부정책에 반대시위를 하고 사회문제에 참여하는 것은 어떻게 보입니까? 

그들이 사회문제 참여하는건 그럴만한 나이가 되고 성숙해서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연예문제 성문제만큼은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건지요.

그냥 어른들 마음대로 그어놓은 선에 아이들을 맞추려 하는 것 아닙니까?


내용에서처럼 유부남이 아이의 성을 노린 것이라면 당연히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합니다.

하지만 처녀총각이 서로 상담받고 해주고 하다가 호감이 생겨서 사귀게 되고 관계도 맺게되고.. 이런 자연스러운 것들을 선생과 학생 이라는

틀에 가둬 마음대로 판정을 내려버리냐는 겁니다. 당사자들의 서로 사랑한다라고 하면 아이는 어른의 꼬임에 넘어간 피해자고 어른은 아이를

꼬신 파렴치범이 되야하는건가요? 


지금 나온 두 면직된 경찰관 두명을 두둔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앵그리캅같은 유부남은 사회적, 법적 지탄과 처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지금의 아내와 이혼하고 결혼 하려했다는 말이 사실이라처도 홍상수 감독처럼 지탄의 대상이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기준을 세워 그에 벗어나는 행동은 무조건 잘 못이고 그에 대한 해명은 변명거리로 만드는건 옳지 않고

다수의견의 갑질이라고 봅니다.


전 2580, 그것이 알고싶다, 추적60분등 이미 좌파언론노조의 선동매체는 보지 않습니다. 그들은 아니라고 하겠죠.

이것이 진실이다, 이것이 정의다. 그 외에는 정권탄압으로 숨기는 것이다 등등...


하지만 제가 이런 프로를 안보는 이유는 일방적으로 목적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강적들을 보면 이미 야당의 국회의원이 된 사람을 패널로 계속해서 출현시키는 것도 그렇고 어떤 주제에 대해

반론이 있을 수 있는 내용도 일방적으로 매도해버리는게 종종 보입니다. 이런 식이라면 좌파 언론과 다를게 무엇이며

그냥 뒷담화와 다를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중심을 잡아주시고 그리고 보수언론이면 그에 맞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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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헌욱 2016.07.08 15:41

    사건에서 다루어진 경찰관들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사건을 은폐하고 덮으려고햇던 부산의 일부경찰간부들이나 경찰청 관계자들 자숙하세요..스쿨폴리스자체가 잘못이아니라 시행방법에 문제가 잇는것 같습니다..교육이나 상담전문가들을 일부특채해서 투입햇다고하는데 전문성없는 경찰보다는 일단 전문상담사들이 상담하고 해결되지않을경우에 공권력이들어가는게 맞는거같습니다..문제 잇는 일부경찰들을 제외하고 대다수 대한민국경찰들은 자기임무에 충실이 임하고잇습니다..그분들껜 격려와 박수를 보내는게 맞지않을까합니다.

  • TV CHOSUN 김샛별 2016.07.08 00:01

    강적들 애청자 입니다. 스쿨폴리스를 반대하는 패널만 등장했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정신중님의 발언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스쿨폴리스의 선기능(학교 폭력 감소 등)을 부정하진 않지만 또 방송에서 부각되진 않았지만 틀린 말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학교문제는 교육청이 관할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교육 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경찰관, 의사 등 다양한 전문직종의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도우며 행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함익병님 논리적인 의견 진심으로 공감하고 말씀하시는 것 들을 때마다 속이 시원합니다.

  • TV CHOSUN 김정자 2016.07.07 18:36

    다른 당사자의 말은 안들어보고,전직 경찰서장 출신과 친노 친이 패널들의 일방적인 비판은 토론이 아니라,북한 김정은의 인민재판과 같은 것이다.이것은 아직도 한국이 민주주의를 하기에는 멀었다는 증거이다.이해 당사자 쌍방의 적극적인 토론이 아니라,일방적인 매도는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다.언론이 그 힘으로, 정부를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고 있다.하루종일 대통령과 친박을 우롱하고, 대통령의 레임덕을 부채질하는 언론의 횡포는 보수층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재벌언론 조선찌라시는 조선일보 사장의 흑석동 저택을 보면 알 수 있다.가히 재벌급의 으리으리한 저택이다.이게 언론인가? 아니면 사이비 족벌언론인가?

  • TV CHOSUN 김정자 2016.07.07 17:57

    패널들의 면면을 보면,우선 지금 김정은 똘마니 같은 김갑수나 골수 친노 표창원은 친노이면서 꼬리를 감춘 인간들이다.김갑수나 표창원은 강경 극좌에 가까운 인간,함익병 ,김성경,박종진은 그야말로 회색분자들로 주둥이 털고 돈받는 재미로 앉아있는 인간들이다.함익병 같은 경우, 요새 각종 시사프로의 단골손님이다.함익병은 주둥이 실수 때문에 지상파에서 쫓겨난 인간이다.의사인 함익병이 왜? 시사방송에 단골일까? 아마 돌팔이라서 손님이 끊긴 모양이다.방송에서 밥벌이 하려고 열심이다.함익병도 경솔한 인간이다.아마 주둥이로 따지면 제2의 강용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인간이다.김성경은 언니인 배우 김성령과 고생을 모른 금수저 출신으로 알고 있다. 저런 인간들이 서민을 이해한다고? 그냥 방송으로 돈벌어서,명품 옷이나 사러다닐 유한마담 스타일이다.이준석이 새누리당 청년위원장인가? 이준석 이 인간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기가찬다.무슨 연예프로에 나와서 연예인 뒷조사나 하고, 히히덕거리는 인간이 정치를 한다고? 벌써 싹수가 노란 인간이다.이런 패널 구성이 온전한가? 정치를 희화화하고, 불신하게 만드는 주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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