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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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규 씨 말씀하실 때마다 토론 자체가 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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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6한예인 조회수 4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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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적들 20~30회 사이 정성산 감독님 게스트로 나오실 때부터 시청해온 애청자입니다. 그동안 이봉규씨, 김갑수 씨 등 가끔 몇몇 분들도 아슬아슬하다고 생각 했으나 프로그램 슬로건이 '아슬아슬한 시사쇼'니 각기 다른 의견들을 들어보는 재미로 애청해왔습니다. 하지만 루머 양산은 다른 얘기죠. 이봉규씨 본인 나름 조심스러워하는 이슈들에 대해 속 시원히 토로하며 가려운 곳을 긁어주신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정말 착각하고 계신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훨씬 어린 이준석 씨나 동년배인 함익병 씨는 점잖게 말씀 잘하시던데 선진화된 나라서 배울만큼 배우고 오신 분이 왜 그러시는지.... 방송에서 당당히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에 대해 술자리마냥 떠들어 대시고... 술자립니까? 어디 포차집이에요? 강적들에서 내세운 '저품격과 고품격의 시사쇼'란 것이 이런 것인가요? 이건 저품격이 아니라 저질입니다. 비단 이 논란에 대해서 이봉규씨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저 발언을 입만 딱 가려놓고 '궁금해해라~ 이슈 좀 되라~'식으로 내보낸 강적들 제작진도 당최 이해가 가질 않네요. 충분히 편집으로 잘라낼 수 있었을텐데 무슨 이유로 입까지 가려가며 방송에 낸 건지...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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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이는 뭐 다 아는 일인 양 코멘트 하대??
장승아님 말씀 공감합니다. 그런 면에서 같은 보수 패널로 앉아있는 이준석 씨는 어린데도 침착하게 잘하더군요. 이봉규씨는 니네는 그러면 안된다 식의 발언을 아주 즐겨하시더라고요. 보수 지지자로서도 보기 아주 불편합니다. 저런 게 젊은 청년들이 말하는 보수 꼴통과 무에 다를 게 있나 싶습니다.
더민주라고 잘하는게 많겠냐만은 이명박근혜 9년동안 과반수 넘는 의석을 차지해놓고서 여당이라는게 한게 뭐 있습니까? 속시원하게 얘기나 좀 해보시죠. 국회선진화법 운운하는것도 웃긴데... 그거 누가 발의했습니까? 누가 만들어놓고서 이제와서 여당이 뭐 좀 하려는데 야당이 막니 어쩌니... 쪽수로도 이기고 자본으로도 이기고 대통령도 뒤에 있는데 석유재벌에다가 운동해서 효도르가 된 만수르가 한국에서나 조금 벌어먹고 살만한 중소기업 비실 CEO한테 네가 내 앞길을 막는다고 호소하는거랑 뭐가 다르죠? 예전에 이승만 얘기다룰때도 참... 의도적으로 보도연맹, 국민방위군 사건 안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이이제이 만세다!
새누리건 정부건 잘못했으면 잘못한것에 있어서 비판을 할 줄 알아야 평론가지. 본인이 지지하는 당이 못하면 입 꾹 다물고 아니면 상대당 곧바로 너넨 잘못한거 없냐는 식으로 공격하고... 그러니 팟캐스트에서는 존재감 자체가 제로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