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사 올라오고 믿지 않았습니다. 찌라시였고 찌라시가 맞을지는 몰라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더군다나 박보검씨와 송중기씨가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쌓아왔던 신뢰도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선한 성품으로 인정받으시는 분들이기에 많은 분들이 믿어주셨고 저 또한 아니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다행이도 소속사측에서 고소를 취했고요. 예상했던 바입니다.

송중기씨는 디스패치가 해명해 주셨지만 박보검씨는.. 열심히 이제 곧 방영될 드라마 촬영하고 계셨을텐데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나고 어이가 없었을까요. 저는 당사자가 아니지만 당사자만큼 억울하고 속상했습니다. 방송컨셉자체가 그렇긴 하지만 함부로 아무런 근거없는 찌라시들, 방송에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다 지금 열심히 성실하게, 대중들에게 인정받으면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런 배우들 얼굴에 먹칠하지 말아주세요. 지금까지 쌓아왔던 과정들 지켜주세요. 아분들뿐만아니라 다른 연예인 분들도 말하는 겁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예계 생활이 많이 힘들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일들때문에, 그리고 박보검 팬으로써 조금 더 남들보다는 속상했기에 연예계가 그렇다는건 많이 공감했고 이제는 아무것도 믿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많이 안타까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