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윤창준 사건은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6.06.22이종호 조회수 598

윤창중 사건을 너무 쉽게 말씀들 하는 거 같습니다.

윤창중은 죽일 놈이고 그 여자는 피해자고?

과연 그럴까요? 우리가 그동안 성범죄에서 남자는 무조건 나쁜놈 여자는 무조건 피해자 취급하며 

남자를 손가락질하다 반전이 있는 경우가 자주 나옵니다. 

물론 이사건이 그렇다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윤창준이라는 사람에 대해 별 관심도 없기에

그 사람을 대변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그저 심증만으로 자기 판단만으로 방송에서 한쪽으로 몰아가는게 얼마나 무서운일인지 모르는 것 같아보입니다.

김성경씨야 그렇다치고 김갑수씨는 뭐. 말 할 것도 없으니까.. 

하지만 함익병씨 요즘 자신의 생각을 너무 과신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누가 알까요?

내 판단이 곧 진리요 사실인가요? 함익병씨 최근 내용들 보면 아랫사람들 대할때 어떨지 보입니다.

표창원씨.. 이제 의원나리시죠? 방송중간에 사실을 왜곡하지 마세요 라고 했는데 표의원은 무엇이 사실이고 아닌지 압니까?

윤창중 말대로 허리를 툭친건지. 아니면 여자 말대로 뭔 짓을 하려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당사자들만이 아는 겁니다.

여자의 말이 100프로 가감이 없는 사실이라면 윤창중은 함익병씨 말처럼 아주 괴씸한 사람이겠지만 윤창중씨 말이 사실이라면

이 여자의 과민 반응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자신의 위치에 맞는 처신을 못한 것은 질타를 받는것이 맞겠으나 방안에 앉아서 천리를 보듯이 기사거리 몇컷 보고 이게 사실이네

거짓이네 하는게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일까요. 

앞서 말했듯이 윤창중이라는 사람에 대해 별 관심도 없고 그가 나쁜 짓을 저질렀으면 벌을 받아야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 패널들이 보여준 행동은 동내 사람들이 입맞추고 성폭행당한 여자의 항변을 꽃뱀으로 몰아가는 것과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찬반진영을 나눠서 토론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토크쑈아닙니까? 이사람의 의견도 생각해보고 저사람의 의견도 받아들여

보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