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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이준석은 이해하지 못할 그 시절 성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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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정원호 조회수 611

강적들 패널들 중 이준석, 정선경을 제외한 사람들은 그 시절 그때의 성의식이 얼마나 무지했는지 너무나 잘 알것이다.



김갑수가 맥을 짚은게 단지 섬마을 사람들의 성의식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의 성의식을 질타한 것이다.




8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촌동네 집단강간은 경악할만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 입으로 회자되는 애기들이었다.

더더욱 어이가 없는건 그런 범죄사실을 공공장소에서 무슨 영웅담 하듯이 떠들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때 그사람들이 지금은 어디 사라지거나 죽은게 아니다. 아주 멀쩡히 팔팔히 살아서 아주 평범히 살아가고 있겠지만 유독 나이 대접에 목메거나 나이를 발까락으로 먹은 행동만 할 시에는 그 사람의 과거를 의심해봄직 하다.


개인적으로 김갑수의 잦은 이율배반적인 발언에 매우 어이없어 하는 시청자이지만 이번 성의식 발언은 매우 정확하고 솔직한 지적이었다. 우리가 성의식 성윤리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던가를 솔직히 질타하고 까발려야 한다. 하물며 국회의장도 자기 행동에 죄의식을 못느끼는 정도이고, 성폭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몽해 나가야 할 문제다. 그래도 이준석 세대까지 세월이 흘러야 이런 야만성이 가셔지겠지만 어쩌랴~ 늙수구레들중 일부가 그런 것이고 이들이 빨리 늙어 사라져 주길 바랄 뿐이다.


그리고 죄의 경중을 따질때 집단 강간은 매우 무거운 범죄다. 게다가 술취한 사람을 강간했을때는 더더욱 그렇다. 이번 일을 계기로 어린이와 장애인 성폭행이나 술취한 사람 성폭행은 매우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형량을 개정해야 한다. 어찌보면 물리적 살인보다 더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형벌은 너무나 미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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