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시청소감
박종진님은 허무개그의 1인자
2016.05.26진현수 조회수 480
진지하게 토론의 수위가 깊어지려고 하다가...종진님 발언이 나오고 나면 삽천포로 빠집니다. 주제의 실체와 좀더 가까워지려고 할때쯤 종진님 발언이 나오고 나면 허무해집니다. 양측에서 날선 실전이 벌어지려고 할때쯤 바보 맹구의 알아먹지 못할 옹알이가 튀어나옵니다. 화면 중간에 있으면서 토론이 너무 열이 올라갈때 진정시켜주고. 화제를 전환시켜주고 해줄 사람이 필요한 건 맞지만. 지금은 종진님은 그런 역할을 해주는게 아니라. 달아오른 토론의 김을 빼고. 강적들의 이 사람들이 이런 주제를 토론할만한 격이 되는 멤버인가? 그런 생각이 들면서 채널을 돌리게 하네요. 화면 중간에 앉아서 달아오른 토론에서 새로운 신선한 시각을 제시하는게 필요하지만. 지금 이런 방식은 아닙니다. 없느니만도 못한 이런 중간의 인터셉트와 힘빼기. 대체 무엇에 도움이 되는지 모를 전환멘트. 마땅한 사람이 못구하면 차라리 비워두는게 낫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