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패널 수준 좀 높입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6.05.05김도균 조회수 509

오늘 방송은 표창원씨가 평정을 한 것 같습니다.


표창원, 함익병, 송영선 세사람 정도가 시청자 시간이 아깝지 않을 수준의 발언을 한 것 같고 김선경씨가 중간중간 정리 해 줬고 나머지 박종진, 김갑수, 이봉규는 정말 싸구려 티를 완전하게 내더군요.


주제와 상관 없이 김갑수는 말하는 기본 태도 부터 바꿔야 할것 같은데 평생 깐족 거리면서 살아온 인간이 제 버릇 어디 주겠습니까?


그냥 자기 말을 하고 타인이 말하면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될 건데 자기 주장은 다 하고 나서 상대방이 반박을 하면 들을 생각은 않고 비아냥 되거나 딴지 놓는 것은 기본이 안되었다는 것이지요.


오늘도 방송에서 김갑수가 헛소리 하니 함익병씨가 정리해 주는 것 보셨죠?


누가 평론가인지 구분이 되시던가요?


그리고 지난주 방송이후에  "보수 패널 중에 야당 대표 이름만 부르고 존칭은 안 부른다" 고 비난하던 게시물을 봤는데 오늘 김갑수가 대통령에 대해서 존칭은 고사하고 호칭도 없이 박근혜 ...운운 했는데 왜 그 발언은 비판이 없으신지요?


패널의 잘못을 지적하려면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봉규씨도 도진개진 입니다. 요즘 신혼이라 공부가 부족한 것인지 원래 그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제가 밀릴 것 같다면 좀 더 공부를 해오던지 아니면 입을 다물고 있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지 최근 몇 주째 계속 방송에서 버럭질만 해 되는 모습이 불쌍하기 까지 합니다.


박종진씨는 언급을 하지 맙시다. 보수, 진보를 떠나서 그 자리에 앉아 있기에는 격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메이저 신문 정치부 기자를 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앵커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으신지...


역시 표창원씨는 뛰어난 사람 입니다. 경찰대 나와서 교수까지 할 정도 머리니 똑똑한 줄은 알았지만 오늘 토론을 평정할 정도로 정리가 뛰어 났습니다.  국회에 들어가서도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함익병씨는 거기 앉아 있는 평론가라는 두 사람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 것 같고 논리력도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매번 느끼는 바 이지만 함원장이 없었다면 지금 강적들은 당나라 방송이 되었을 겁니다.


며칠 전 기사에서 이희범 LG 상사 고문에 대한 기사를 봤습니다. 노무현 정권의 산자부 장관 그리고 그 이후 정권이 이관되는 시기에서도 계속 무역협회장을 했던 인물이라고 하더군요.


그 기사에서 그 분이 관료로써 그리고 진보, 보수 정권에서 요직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강적들 게시판을 보면 송영선 의원에 대한 호, 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난이나 두둔만 하지 말고 전체를 한번 보십시요.


방송하는 동안 송영선 의원은 누가 발언을 하던 계속 메모를 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다른 사람들이 작가가 써 준 대본을 읽는 것 같지만 송영선 의원이나 함익병씨는 자신들이 공부한 것을 이야기 합니다.


지난번에도 언급을 했지만 국회의원 시절 송영선 의원의 육사 골프장 문제가 있은 이후 송 의원에 대해서 호감은 없었는데 오늘 메모하는 자세를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차피 정치 이슈에 대한 각론은 각자 주관에 따라 의견이 갈리겠지만 메모하는 송 전의원의 자세를 배운다면 오늘 강적들 보느라 시간을 할애한 것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