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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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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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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박경희 조회수 433

 이한구, 최경환, 윤상현, 조원진, 원유철.....

 

이 사람들 공통점이 뭡니까?  친박? 진박? 신박? 아니면 간신.....

 

아무튼 여왕에 대한 도를 넘은 충성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를 넘은 충성은 항상 파국을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파국의 피해자는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항상 백성과 서민이었습니다.

 

그리고 충신의 이면은 간신입니다. 

 

진정한 충신은 간언과 직언을 서슴치 않는 간신(臣)이지, 세치 혀로 비위 맞추고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간신(奸臣)이 아닙니다.

 

그럼 과연 앞에서 말한 인물들은 諫臣입니까? 아니면 奸臣입니까?

 

뭐... 답이야 다들 아실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막장 정치인들이야 뭐 그렇다쳐도.....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은 그래서는 안되는 것 아닙니까?

 

방송에 나와서 혀를 굴리는 양반들(딴따라 말고), 이 사람들 크게 보면 조선시대 간관(사헌부와 사간원 소속 관리)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간관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일방적으로 권력의 편에 서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선비의 정신이고 의병과 독립운동의 사상적 원천이었습니다.  

 

제 눈에는 강적들을 포함한 종편의 일부 패널들 모두 奸臣으로 보입니다. 

 

진보든 보수든 이념에 치우치면 진실과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강적들 패널들도 더 이상 사실을 호도하고 진실을 가리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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