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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김성경씨...정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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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김우석 조회수 683

방송 시청 중 김성경씨가 한 말이 너무도 거슬려 시청소감 올려 봅니다.

마치 20~30대가 sns에 오려서 보여주기식?으로 투표장으로 향하였다?

정치적 이념이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자막...나오더군요.

어쩌면 그러한 20~30대가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렇다면 김성경씨가 sns에 올라온 20~30대의 정지적으로 성토하는 글이나 토론하는 글을 읽어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제가 그 계층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보 보수를 뛰어 넘어 sns 그리고 각종 인터넷을 통하여 본인에게 좀 더 맞고 유리한 정치적 이념을 갖고 있는 젋은 층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또 제 주변도 그렇구요.

근데 마치 그 계층 전부가 그럴 것이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며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분이 방송에서 그렇게 말하였다는 것은 상당한 위험한 발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 없는 젊은 층이 sns에 보여주기식의 투표를 했다라는 말이 각 후보자들의 정책을 인터넷으로 확인하며 그리고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정당들의 공약을 직접 찾아보았던 저로써는 굉장히 무색해지는 발언이었습니다.

등록금 인상,실업률 증가,경제 불황,흙수저 논란,열정페이,삼포세대.....이러한 것들을 직접 겪고 있는 세대가 누구입니까?

아마 이 내용이 직접 김성경씨에게 전달이 될 지 모르겠지만

나름 아나운서 였던 분이였고 가끔 보는 방송에서 나름 속 시원한 진행으로 열심히 하시는구나 생각했는데 이번 발언은 약간 실망이었습니다.

물론 방송에서 해명하신다면 김성경씨도 2030대 전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몇몇이 그랬으거라고 말하시겠죠?

젊은세대는 정치를 몰라.니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어 보았느냐. 이러한 기성세대들의 생각이 어쩌면 맞을 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방송에서 이러한 발언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는 젊은이들의 생각을 묻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젊은 세대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 그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신 방송국에서 방송을 하는 사람들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새벽에 졸린 눈을 비비며 키보드를 누르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올바르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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