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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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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같은 안철수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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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함희석 조회수 503

 정말 황당한 제목이죠............. 저또한 안철수를 기대 했지만 비난을 많이 했습니다.

 

아마 저라면 총선까지 참았을것입니다..그러면 그저 그런 당원밖에 안되었겠죠..

 

제가 문재인이라면 총선까지 더민주와 함께 했을것입니다....결과도 책임질수 있게..

 

처음에 안철수의 바람은 박근혜를 뛰어 넘었습니다..

 

물이 들어올때 노를 저어야 하는데 뜬금없는 대권요구에 정치경험 전무한 안철수는 그저 고사할수 밖에 없었을것입니다.

 

생각의 생각의 거듭한 결과 뜸을 너무들였다는 이유로..간철수 간잼이라는 별명도 붙어버렸죠..

 

아마추어가 지역노래자랑에서 상을 받았는데 뜬금없이 연말가수대전에 나가라고 한다면 저라도 쉽게 결정하기 힘들었을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시기를 놓치고 결국 문재인에게 모든걸 양보해야만 했습니다.그래서인지.안타까움 너무나 강했나 봅니다..

 

 정치를 해서 뜻을 이루고 싶기에 국회의원으로 민주당에 들어가고 선거의 패배로 지지도가 뚝 떨어져 버렸지만.

 

초심의 신당의 희망은 버리지 않았습니다.다만 시기가 좋지 않았다 생각됩니다..

 

야당분열의 원흉이라.. 야당지지자들 또한 안철수들 욕했고 저 또한 안철수의 욕심이 새누리당에게

 

어부지리를 주는것같아 몹시나 못마땅하였습니다..하지만 어찌보면 3당은 꼭 필요합니다..

 

두당..두사람.. 두사람중에 한사람만 선택하라는게 우리나라 정치였고 선거였습니다..

 

야당이 너무 힘이 쎄면 대통령을 탄핵시킬수 있고 여당이 너무 힘이 쎄면 독재국가가 되어버립니다.

 

참 바보같은 생각이고 바보같은 정치형태 입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있는데 당이 밀어주는 사람 두사람만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는것.

 

참으로 미련한 구태정치입니다..국회의원이 국회의원을 뽑고 국회의원이 대권후보를 뽑고 국민보고 선택만 하라는 겁니다. 국민은 그냥 선택만 하는 선거

 

이게 무슨 자유민주주의 선거 입니까..

 

 

 

예전 임진왜란때 충무공 이순신은 이길수 없는 전쟁도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며 전쟁에 선두에 섯지요..

 

그래서 호남을 구했고 결국 나라도 구했습니다..

 

이순신은 영의정도 좌의정도 왕도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나라를 구할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바로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것이였습니다.

 

히딩크가 승리가 뻔한 아시아권과의 평가전은 고사하고 지더라도 강팀과 평가전을 계속했습니다..

 

계속된 참패에 오대영이라는 별명도 붙었고 개인적 사생활

 

불륜까지 언론에서는 거들먹 거렸습니다...언론에선 사퇴론까지 심하게 부채질 했습니다..

 

하지만 히딩크가 누구도 예상 못한 4강신화를 일구어 냈을때 그의 불륜을 떠드는 언론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분이인정을 받은건 바로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던 결과입니다..

 

 

안철수 또한 사즉생의 각오로 신당을 만들었습니다.. 모든걸 본인이 책임지겠다 약속도 각오도 했습니다..

 

용꼬리가 되느니 뱀머리가 되는것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이순신이 용꼬리 였다면 어찌되었을까요..

 

반면 문재인은 두번의 선거패배에도 불구 하고 버티고 버티다 당이 쪼개지니 선거에 패배하면 대권도 멀어질까 두려워서인지 새누리당 김종인에게 맡기고

 

양산으로 피신해 버렸습니다..당원들이 그토록 화장실도 못가고 필리버스터를 할동안 당신은 뭘했습니까?.

 

사즉생의 각오..

 

그게 바로 안철수와 문재인의 다른점입니다..

 

문재인이  총선까지 더민주와 함께 했다면 지금의 이런 어이없는 김종인사태까지는 절대로 오지않을 일입니다..

 

안철수는 노원에서 지더라도 신당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싸웠고 문재인은 총선이 무서워 김종인에게 떠맡기고 피해버렸습니다..

 

안그런가요??..정말 비겁한 겁쟁이나 하는 짓입니다..저라면 총선까지 더민주와 함께 했을 것입니다.그리고 깨끗이 대권을 양보했을 것입니다.

 

그런 결단력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호남이 문재인을 버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한이 맺힌 사람들에게 국보위 김종인은 전두환 만큼이나 싫었을것입니다. 그게 선거 결과로 나타난거죠..

 

그러나 김종인을 선택한거는 바로 문재인이고 김종인으로 인한 당내 분란도 해결해야될 사람은 문재인 입니다..

 

문재인씨는 지금 그냥 시민입니다..

 

지금은 시민에 맞는 행동만 하십시요..

 

고양이 에게 생선을 맡겨놓고 이제와서 생선을 탐내는건 여당의 복당보다도 나쁜짓입니다..

 

문재인씨 손학규처럼 지금은 그냥 시민이 되십시요..직책에 맞는 행동만 하십시요.

 

당신 아니여도 정권교체 얼마든지 가능하고 당신보다도 훌륭한 사람 얼마든지 많습니다..

 

김대중대통령 비석닥지 마시고 김무성처럼 기름이라도 닥으세요..자숙하시면서 본인이 그동안 당대표로서 부족한점이 없었나 성찰 하십시요..

 

 

지금 문재인씨는 정치욕심의 소리가 아닌 시민의 소리를 내야 할때입니다...변호사 출신이라면 변호사 출신답게 약자를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하고 아픔을 변호해 주십시요..

 

그게 바로 지지율1위에게 바라는 시민의 소리입니다..

 

야권지지자로써 강적들 토론 듣다가 문득 생각나서 주저없는 글 몇자 올려봅니다....

 

부디 좋은 대통령. 사랑이 가득한 대통령 아픔도 함께하는 대통령이 이혼동의 나라를 이끌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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