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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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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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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출연으로 인한 게시판 논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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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김도균 조회수 556

제가 본의가 아니게 게시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서 유감스럽습니다.


지난 25일은 엄숙하게 보낼 날이고 이스트 휴가 첫날이었으나  이 곳 게시판에서 입씨름 으로 시간을 낭비를 한 탓에 남은 휴가기간은 알차고 조용히 지내려 했는데 게시판을 잠깐 보니 또다시 협박성 글이 보여서 비싼 인터넷 요금을 내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아래 글 쓰신 김향숙님은 이스트 휴가에 대해서 모르시나 봅니다. 주변에 이스트 휴가를 주는 직장을 다니는 분이 안 계시나 보군요. 자기가 아는 범위에서 타인을 함부로 재단 하는 것도 실례 입니다)


이번 논란의 1차적인 책임은 TV 조선에 있다고 봅니다.


지난번 신정아를 강적들 MC로 앉히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한발 물러 서는 것 같더니 이번에 다시 이런 무리수를 두었군요.


물론 이런 TV조선의 무리수에는 신정아에게 자기 변명의 기회를 주려는 김갑수의 도움이 있었다고 보여 집니다.


이 곳 뿐만 아니라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신정아를 내 세워서 변명의 기회를 주는 행태가 과거에도 있었거든요.


TV 조선은 시청자나 독자 보다는 우월한 위치에 있는 거대 기업 입니다.  


그러나 이런 거대기업이라 하더라도 시청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최근 TV조선과 특히 강적들의 제작진은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전혀 없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가 살아 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남의 눈물에 눈물이 맺히게 하면 자신의 가슴에 피눈물이 나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타인을 속이고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으면 피해자들이 용서할 때 까지 자숙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지난 23일 강적들에 신정아를 출연시킨 이후 이 곳 게시판이 이상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강적들 프로가 재벌 중심 소재로 방송 되다 보니 방송 후 1주일이 되어도 게시판 한 페이지도 채우지 못 할 만큼 시청자가 무관심 해 졌었는데 그 날 신정아씨 출연 이후 게시판이 평소의 5배 정도 글들이 많이 올라 왔습니다.


그리고 그 글들 대다수가 신정아씨의 전문성을 칭송하고 


신정아씨가 앞으로 방송에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심지어 강적들에 고정시키자 그리고 신정아에 우호적이지 않게 비춰진 김성경씨에 대한 인격 모독에 가까운 비난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글들을 읽으면서 글쓰니 이름을 게시판 아래 검색란에 "작성자"의 이름으로 설정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글쓴이들이 대부분 24일, 25일 처음 글쓴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한 점은 작성자의 이름은 여성인데 글 쓰는 투가 남성이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하거나 남자의 어투가 보이기도 하고 많은 글들에 삽입된 용어들이 유사하다는 점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일관된 댓글들은 시청자와 게시판의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왜곡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25일 "신정아를 옹호하는 댓글 작성자를 보니" 라는 제 글 아래에 정덕교라는 작성자가 "팩트도 모르면서 허세 부리지 마라" 라는 제목으로 반박을 하면서 자신이 학교에서 신정아씨 재판을 사례연구 했는데  대한민국 법원에서 받은 재판결과는 학력위조부분 무죄"라는 주장을 하면서  "허위사실 유포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면서 저에게 협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신문 기사를 인용해서  대법원과 고법에서 신정아 학력과 관한 예일대 위조 학위증이 증거로 확보 되었으니 학위위조 부분을 공소기각한 검찰 기소를 다시 심리하라는 내용이다 라고 반박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이후 정덕교라는 사람은 사라지고 뜬금없이 장희란 이라는 작성자가 "그럼 똑 같이 그쪽도 추적 합시다" 라는 뜬금 없는 제목으로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휴가중 이 곳 게시판에 올라 온 들글을 보니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했느니 하면서 장희란 이름으로 댓글을 올리기 시작 했군요.


물론 신정아씨 팬들 입장에서는 신정아씨가 방송에 나와서 활동하기를 바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과거 노무현 정권의 도덕성에 큰 흠집을 내었고 


변양균이라는 한 관료의 인생을 망가 뜨렸고 또한 변씨 가족에게 큰 상처를 줬으며 


수많은 동국대 학생에게 제대로 된 강의를 들을 기회를 박탈했고 


그녀로 인해 일자리를 박탈 당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신정아씨가 용서를 받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대중 앞에 드러내고 활동하는 것은 사회 도덕상 있어서는 안된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가 알바라 해도 좋고 김향숙씨 말데로 김성경씨 사촌동생이라 해도 좋고 백수라 해도 좋지만 그래도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판결문인 냥 거짓말을 하면서 여러 사람 이름으로 글을 올리고 협박하면서 게시판을 어지럽히는 것 자체도 해서는 안 될 행위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저와 몇 분이 이 게시판의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 입니다.


휴가가 끝나고 돌아가서 깊이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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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지훈 2016.03.27 11:13

    뭐하나 틀린말씀이없으십니다 깊이 생각해보시겠다는걸 뭘......??^^

  • TV CHOSUN 이동택 2016.03.27 10:18

    김갑수 걔는 조금이라도 예쁘장한 여자를 보면 환장해요...그것도 남자라고...ㅋㅋㅋ... 신정아!!! 너는 조영남 전시회에서 그림 설명이나 잘 하슈..피디가 나오라니까 덥썩 나와 뭐하러 나와 자기 밑바닥을 다 보이냐!!! 앞으로 티비나 언론에서 제발 안봤으면 좋겠다...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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