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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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재벌... 역시 제버릇 누구 못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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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4김도균 조회수 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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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술관으로 했는데 결론은 역시 재벌이군요... 계륵이라는 말을 알 겁니다. 닭의 갈비... 먹기는 귀찮고 버리기는 아까운... 지금 강적들이 계륵 같은 프로 같군요. 볼려고 하니 시간 낭비 같고 안볼려고 하니 어쩌다 괜찮은 주제가 다뤄 질까 하는 기대감으로 안 볼 수도 없는 이상한 프로그램으로 전락을 했군요. 그래도 메이저 신문인 조선일보의 방송사인데 안타깝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 김선경씨와 송영선 전의원 두 사람만이 출연료 값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시청자에 따라 관점이 다르겠지만 신정아씨의 이야기에만 끌려 가지 않고 방송인 다운 냉정함으로 질문을 했던 김선경씨가 진정한 강적 다웠습니다. 아울러 미술품 실태 관리에 대해서 경험에 의해서 정확하게 문젯점을 지적한 송영선 의원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보여 집니다. 함 원장도 준비는 많이 했는데 역시 고지식한 이과생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오늘 신정아씨 출연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신정아씨가 과거의 실수로 옥고를 치뤘고 지금도 자유로운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본인의 업보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크게 용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시청자나 국민들이 불법 도박을 했던 연예인에게 가혹할 만큼 비판적입니다. 맞습니다. 도박을 했으니... 그것도 불법 도박을 했으니 비난을 받아야겠지요. 그런데 그 연예인이 불법 도박을 함으로써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사람이 누구 입니까? 바로 본인 자신과 그 가족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정아씨의 문제를 되짚어 봅시다. 신정아씨가 거짓으로 꾸민 학력으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신정아씨가 강의를 잘 했는지 모르지만 그 학교 학생은 정상적인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해서 논문을 발표한 학자에게 교육을 받는 다는 생각에 그 많은 등록금을 지불하고 수업에 들어 간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신정아씨의 거짓과 불법으로 수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피해를 입은 것 입니다. 그리고 변 실장과의 문제로 인해서 변실장의 가정은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부인은 물론이고 그 자녀들이 입었을 충격은 그 가족들에게 평생 따라 다닐 것입니다. 다시 말해 불법 도박으로 법의 심판을 받고 방송 출연을 제약 받는 사람에 비해서 신정아씨는 죄질이 너무나 좋지 않고 신정아씨로 인한 피해자가 너무나 많다는 것 입니다. 그런 사람을 출연시키자고 부추킨 인간은 누구이며 그런 제안을 수락한 사람들은 도데체 어떤 자들이란 말 입니까? 그리고 그런 신정아를 두둔하는 게시판에 올리는 사람들은 도데체 정상적인 가정교육과 정상적인 윤리 교육을 받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물론 하기 좋은 말로 "죄는 미워하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는 표현을 사용 합니다. 그러나 입장을 바꿔 피해자들 관점에서는 결코 신정아라는 사람은 목소리 내면서 방송에 나와서 허세를 부려서는 안 될 사람일 것 입니다. 아무리 상식 이하의 사회가 작금의 우리 사회라고 하지만 그래도 방송인데... 그것도 메이저 언론에서 운영하는 방송사인데 스스로 격을 너무 떨어 뜨린 것 같습니다. 신정아의 출연으로 시청자의 반짝 관심은 받았을지 모르지만 조선일보와 TV조선에 대한 신뢰도는 그 이상으로 추락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상식선에서 프로그램 만들었으면 합니다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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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머하는 인간이지? 성이 같은거 보니 가족내지는 친척인가? 그람 딴사람이름으로 아뒤만들던가... 넘 성의없는거 아냐?ㅋㅋㅋ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너..... 갑수지?
갑수야 좀 새겨들어~ 사심방송 그만하구..... 니 개인블러그 만들어서 해라.
무지 논리적이거든 알바생아 욕본다 손꾸락 두드리느라고
아이고~별말씀을요^^ 온 국민이 다보는 방송에 이렇게 말도안되는패널을대려와 방송하길래 빡쳐서 이러고있습니다^^
김지훈님게 제가 오히려 감사 드립니다. 저도 방금까지 김지훈님께서 잘못되고 왜곡된 댓글을 바로 잡으시려고 노력하시는 내용을 보다가 신정아를 옹호하는 유사한 내용의 댓글을 보다 지쳐서 그만 둿습니다. 그동안 강적들에 댓글이 없었는데 가끔은 이렇게 댓글들이 폭탄처럼 쏟아 지기도 하는군요. 아마 신정아를 옹호하는 댓글을 쓰는 사람들도 자신의 가족들이 볼까봐 부그러워 자신의 댓글을 숨길 겁니다. ...........잘못을 바로 잡고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김지훈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