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메인 MC와 몇 사람이 흐름을 끊는군요... 왜들 그러시나?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6.03.10김도균 조회수 577

메인 MC가 중요하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오랜만에 강적들 다운 주제를 잡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주제에 비해서 함량미달 MC에 함량미달 패널이 많더군요.


그동안 정치 주제를 등안시 했던 것이 패널들의 역량이 따라가지 못한 이유가 아니었나 생각하게 되더군요.


이번 회차에도 역시 함익병씨가 발군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내용에 따라서 보수정당과 현 정권을 냉철하게 비판 하기도 하고 역으로 야당의 행태를 비판하는 중립적이 스탠스가 돋보였습니다.


송영선 전의원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라지는 것 같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송영선 의원의 과거 실수가 기억속에 남아 있어서 호감을 가지지도 않고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정확한 팩트에서 자신 있는 어조로 강하게 발언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송 전의원은 뼛속까지 정치인이고 남자 정치인 보다 더 의리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 같습니다.


김선경씨가 오늘 중간에서 정리 하느라 고생이 많더군요.  오늘 김선경씨 발언은 의도적인 것이 몇 곳 보였지만 역시 강적들에는 김선경씨가 정리를 잘 해줘야 프로가 산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지금 으로서는 함익병씨와 김선경씨가 더블 MC체제로 개편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위해서 바람직 할 것 같습니다.


박종진씨는 어떻게 기자를 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정치적 스탠스야 본인 성향이라지만 메인 MC라는 사람이 프로그램 흐름을 자꾸 귾는 점이 자질문제까지 이야기 하게 됩니다.


아직은 그 자리에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박은지씨는 재벌 이야기나 신변 잡기에는 가볍게 접근하는 것 같았는데 정치문제가 심각하게 다뤄지니 좀 부담스럽게 보입니다. 그동안 공부를 열심히 했던 모습은 있지만 단편적인 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한국 근대사에 대한 깊이있는 공부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더 이상 강적들에서 박은지씨 자리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오늘도 분량을 위해 몇마디 한 것 같은데 인상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흐름을 끊은 뜬금없는 발언이었습니다.


종편 앵벌이 김갑수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가치를 못느낍니다. 어디 감히 국민의 선출에 의해 탄생한 박근혜 대통령을 나치에 대비하는지...


옛말에 터진 것이 입이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사람인데 할 말 못할말 구분은 해야 할 것 같은데...


김갑수가 입만 열면 과거 독재정권에서 핍박을 받던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당시 성대는 스터디가 많은 것도 잘 압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생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으면 제대로 살아야지 무기상 린다김 다라 다니면서 대변인 짓이나 하고 전두환이 아들이 부른다고 와인 파티 따라가서 그걸 자랑하고 현대 집안 누구와 친분 있다고 자랑하면서 자기 작업실에 3천만원짜리 커피 메이커가 있느니 희구 LP판이 몇만장 있고 음악은 어떤 스피커로 듣는다고 자랑해야 하는가요?


제가 갑수를 종편앵벌이라고 하는 이유는 갑수가 종편의 이프로 저프로에 나와서 여기서 들은 것을 저기서 옮기는 앵벌이 짓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과거 내가 어땟으니 하면서 자신의 이념팔이를 통해서 팬덤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 이념팔이 앵벌이 같기 때문 입니다.


생각이 진정 진보적이면 생활도 그렇게 하던지 입은 노동자 농민과 함께 하고 몸은 귀족들과 함께 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리고 오늘 가장 함량 미달은 이봉규였습니다.


전직 국회의원이 출연하니 이봉규의 정치적 지식이 얼마나 얇은지 비교가 되더군요.


아주 얕은 지식으로 말하다 보니 흐름을 끊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강용석씨가 잘 도와줬는데 이제는 한계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 좋은 스팩을 가지고 조금만 공부하면 전문가 소리 들을 것 같은데 안타갑습니다.


오늘 프로를 보면서 함익병, 김선경, 송영선 세사람만 남겨두고 다 물갈이 해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썰전을 보세요. 전원책, 유시민 두 논객이 나와서 얼마나 시청율도 높아지고 게시판이 뜨겁습니까?


강적들도 논리적인 진보측 젊은 패널 한사람과 중년 패널 한사람을 투입하고 보수측에도 젊은 패널 한사람을 투입하면 새로운 진보패널 두명, 송영선과 젊은 보수패널  그리고 함익병, 김선경 이렇게 6인 체제로 다시 가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게시판이 시끌벅쩍한 것을 보니 이번 회차가 흥미로웠나 봅니다





댓글 1

(0/100)
  • TV CHOSUN 하태영 2016.03.11 22:45

    90퍼센트 공감합니다. 특히 박종진씨 예전에 쾌도난마 할때는 광팬이었는데 갈수록 메인MC로서의 능력도 없어보이고 이젠 완전히 비호감이 되어 버렸네요. 지식도 정보도 부족하고 흐름을 살려야될 자리에 있는 사람이 엉뚱한 말로 오히려 흐름을 툭툭 끊고ᆢ차라리 김성경씨가 Main MC 같아 보입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