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자체 시청률 또 다시 경신'. 뭐 느끼는 것 없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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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0하종은 조회수 458

벌써 3번째 자체 시청률 경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당연히 강적들 이야기가 아닙니다.

썰전을 두고 하는 말이죠.


그 프로그램 게시판 한번 확인해 보세요.

왁자지껄합니다. 칭찬글이 됐든, 비난글이 됐든 말이죠.

하루에만 글이 얼마나 올라오는지 체크해 보시라구요.


시청률은 고공행진 중이지, 언론과 시청자들의 관심은 쏟아지지.

요즘 썰전 제작진들 표정 관리하느라 힘들 겁니다.


근데..

강적들은요..


요즘 시청률은 얼마나 나오죠?

게시판은 또 어떻구요. 

엄청 썰렁합니다. 


올겨울 매섭던 한파 이제 거의 다 지나가는데 

강적들 게시판 여기는 여전히 한파주의보네요.  

게시판 모니터링 할 필요도 거의 없고 말이죠.

글이 올라와야 말이지..


늘상 시사성도 없는 재벌 찬양가만 불러대고

황금수저 물고 태어난 사람들 스토킹 코스프레나 하고 그러니

시청자들 떨어져 나가는 건 아닙니까.


재벌 이야기는 지겨운 정도를 넘어서 짜증이 날 정도니까

그만 좀 우려먹고, 이제는 좀 참신한 소재 좀 다루자고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마이동풍, 마이웨이 하더니..

에휴..


지난 번은 라면이더군요.

라면 대박집 소개한 건가요? 


아니죠? 


또 라면회사 이야기지.

그게 결국은 재벌 이야기고.


정말 재벌 이야기 그렇게 하고 싶으신 거에요? 

진심으로?

도대체 왜 이렇게 특정 주제에 집착하는 거지.

정말 알 수가 없네.


안 보면 그만인데 사람들이 이렇게 쓴소리하는 것도 

강적들에 대한 애정이 있기에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나마 남아 있던 애정이 

개인적으로는 식어가는 중입니다.

아주 차갑게. 


한두번만 더 보고 또 그 식상하디 식상한 

회장님들, 정치인들, 기득권, 특권층 찬송가 이어지면

강적들을 '한때' 즐겨봤던 프로그램으로 기억하고

미련없이 채널 돌리겠습니다.


잘해 보세요 좀.

제발요.




댓글 1

(0/100)
  • TV CHOSUN 김지훈 2016.02.25 00:17

    와~님 글에 너무 공감합니다 제가하고싶은말들을 어쩜 논리있게 그렇게 잘쓰셨는지....짝짝짝!글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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