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패널 변경 요구(서경석, 함익병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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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유원상 조회수 760

강적들 프로그램을 13년도부터 시청하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이번 방송을 보며 전형적인 꼰대 방송으로 변해가는 안타까움을 느껴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강적들은 패널들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았던 조합은 박종진-박은지-이준석-김갑수-이봉규-손정혜-이윤석 이였습니다.


강용석씨나, 임윤선씨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패널 변화에 있어 시청이 굉장히 불편합니다.



먼저, 새로 추가된 패널(서경석씨, 함익병씨)의 투입으로 시청이 불편합니다.


기존 7인과 8인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먼저 서경석씨, MC이므로 당연히 진행 잘합니다.


그러나 방송에서 보기에 일반예능과 달리 시사예능의 맥을 잘 못잡는 거 같습니다.


이상한 개그를 하려고 하고 기존 패널들과의 호흡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프로그램과 안어울립니다.)


차차 나아질거라고요? 방송이 교육기관입니까? 기존의 조합이 더 좋은데 굳이 시간과 시청자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투입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패널이 의견을 제시하는 강적들은 2명의 진행자가 필요없습니다.


이미 박종진 앵커가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고, 박은지씨가 보조진행을 잘하고 있었는데


서경석씨까지 투입되니 여러 의견은 나오지 않고 진행만 하는 느낌이고, 그마저도 진행자가 너무 많아 답답합니다.

(강적들은 원톱 MC체제가 제일 알맞습니다.)


그리고 함익병씨, 논리적으로 말씀 잘하시더군요. 하지만 논리의 근거가 합당하지 않습니다.(즉, 말만 잘하지 사안에 대한 사전정보가 부족)


강적들은 정통 시사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사예능입니다.


적당한 자기 의견제시가 아니라 토론을 하시더군요. 100분 토론 나오신 것도 아니고 지나치게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태도가 불쾌합니다.


또한, 박종진 앵커와 캐릭터가 겹칩니다. 박종진 앵커 캐릭터의 비호감 버전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하겠습니다.


막말논란으로 이미 프로그램 하차 선례가 있었던 분이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계신거 같습니다. 이분은 꼭 하차시켜주십시요.



두번째, 이준석씨와 손정혜씨가 하차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의견이 전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일한 30대인 박은지씨는 주로 진행역할로 의견제시를 별로 하지 않았는데, 김성경씨가 보조진행역할을 독식하니 그마저도 보기 힘드네요.


죄다 50대 이상이신 분은만 나오니 젊은 세대의 입장은 전혀 표현되지 않고 꼰대들의 탁상공론을 보는 거 같습니다.

(박종진-이봉규 기존 패널까지는 감당하겠는데 함익병씨는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무엇보다 박종진-이봉규씨는 호감인데 함익병씨는 비호감)


보수와 진보 성향으로 의견을 제시할 패널을 성향별 1명씩 젊은 인물로 섭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30대의 의견을 제시해줄 수 있는 패널 투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적들 주 시청자 타겟은 고연령대이겠으나 젊은 시청자층도 많이 있습니다.


노인회관 방송이 아니라 정치에 관심이 있는 전 연령대가 즐겁게 보고, 장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2

(0/100)
  • TV CHOSUN 김돈하 2016.02.03 19:53

    김성경씨 재합류가 반가웠습니다. 김성경씨 팬으로서 박은지양 1shot 너무많아요 젊어 보기는 좋으나 김성경씨와 적절한 배분바랍니다. 아니 더 많이 넣어주세요. 김성경씨도 합류했는데 이봉규씨 계속 핫~팅 하세요! 응원합니다. 제 개인적이지만 비쥬얼이나 허스키시리한 목소리가 너무좋아요. 혹시 김성경씨 하는 라디오 있나요? 애청자 할랍니다.

  • TV CHOSUN 백제현 2016.02.01 18:09

    논란이 있으면 조용히 다른 목소리 색깔도 수렴을 하면서 본인 목소리를 내면 좋겠네요 시사토론을 거칠게 가다보니 불편해지는것은 저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젊은 패널은 정말 필요한듯합니다 매주 꼬박꼬박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니 패널들 케미터지고 대박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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