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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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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씨가 말한 유승준 입국거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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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진현수 조회수 419

유승준의 입국거부에 대해서 말하면서 마지막에 결론처럼 이윤석씨가 한 말.


"유승준씨는 자신이 돌아오고 싶을때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용서해줄때 돌아와야 한다"는 말을 듣고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많치 않았나 합니다.


저도 유승준 입국 찬성/반대를 묻는다면 여러가지 이유로 결론적으로 반대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윤석씨에게 한가지 전하고 싶은 것은. 병역의무를 면탈한 유승준에게 마치 시혜를 베풀듯 대한민국이 용서를 해주고말고


하는 시각을 벗어나 유승준 입국거부를 10년 넘게 고수하는 것 자체가 타국가들이 보기에 대한민국의 국격이 떨어지는 쪽팔리는 일이라는 것도 알았으면 해요.


무역규모가 전세계 12위니 K-POP 열풍에 세계인이 들썩이니 하면서 국격이 높아졌나 하지만. 결국 대한민국은 높아진 경제력에도 아직도 징병제를 고수하고 있으며.


기타 여러이유로 징병제를 회피한 연예인에게는 "앞으로 징집될 젊은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입국거부의 방법으로 국가가 복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력이 높아졌슴에도 값싸게 젊은이를 착취할수 있다는 이유로 징병제를 하면서, 그것을 용이하게 하지않는 연예인에게는 입국거부의 방법으로 국가가.


즉 대한민국 국민전체가 동조하고 있다는 것. 그것은 우리들끼리는 쪽팔린 일이 아닌지는 몰라도. 국제사회에서 타국가에게 알려지면 쪽팔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승준 입국을 허가한다고 해서 국격이 올라가는 건 아니겠죠. 징병제를 유지하면서 유승준 입국 허가한다고 국격이 달라지는 거 없는거고.


다만 국제사회가 보기에 쪽팔린 입국거부라는 전국민적 합의에 의한 국가급 복수제스처를 취하고 있으면서 "유승준은 국민들이 용서해줄때 돌아와야 한다"는 말이 처량해서 웃기다는 겁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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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도균 2016.01.08 06:06

    자국의 정책에 반하는 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하지 않는 것이 국격이 떨어지는 일 인가요? 무엇이 국제사회에 쪽팔린다는 말인가요? 미국 JFK에서 출국장 구경도 못해보고 입국이 거부되어 되돌아가는 외국인들 많이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공항이나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서도 수많은 외국인들이 입국하지 못하고 타고 왔던 배행기를 다시 타고 원래 출발했던 나라로 돌려보내 집니다. 어떤 개인을 자기 나라 땅에 입국 시키고 안시키고는 엄연히 그 나라의 권리이며 그 나라의 법과 관례에 다라 결정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수 없습니다. 정말 국격이 떨어지고 외국에 쪽팔리는 것은 외국에 돌아다니면서 범죄행위 하고 그 나라 법을 어기면서 아무데서나 술마시고 동남아 국가에 가서 돈 좀 있다고 그 나라 사람들 무시하는 추태 입니다. 유승준의 입국을 불허하는 것은 전혀 국격이 떨어지는 일도 아니고 쪽팔리는 일도 아니며 특히 외국 정부는 그런 것을 전혀 문제삼지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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