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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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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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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김영익 조회수 371

우리의 자랑 금속활자가 빛을 발하지 못한 이유

 

안타까운 역사 !!

만일 역사를 되돌릴 수 있다면 15세기 우리에겐 세상의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는 한글이 있었다.

세계 최초로 발명한 금속활자 인쇄술도 있었다. 그러나, 그 영광은 우리 것이 아니었다.

만일 쉬운 문자가 제대로 퍼져서 백성들이 널리 썼더라면 우리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21세기 빛의 속도만큼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위 구절은 청주MBC에서 2007년도 10월 제작한 한글날 특선 다큐멘타리 한글의 힘 내래이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ExzzgBtGU0

 

우리 역사상 자랑거리중의 하나였던 금속활자, 이 금속활자 발명에 대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뿌듯해 합니다.

그리고 한글이라는 독특한 음운체계를 가진 문자를 창제하고나서도 우리는 세계사의 변방으로

몇 백년을 지내 왔습니다.

어느 동영상을 보니 요즘 디지털시대에 최적합한 이 두가지 인쇄술과 글자를 잘 갖추어 놓고도

세계사의 변방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사의 주역이 될 요소들을 이미 가지고 있던 나라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란하게 그것을 발전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상업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 발전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에서 금속활자를 발명했던 독일의 쿠텐베르그는 그 당시 엄청나게 비쌌던 성경 책을

대량으로 인쇄해 팔아 먹었다고 합니다.

추기경과 수도사들의 전유물이었던 성경 책이 대량으로 인쇄되어 싼 값으로 보급됨에 따라

평민들도 신의 말씀이 적힌 성경 책을 접해서 서양의 종교개혁이 태동한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고전들이 번역되고 보급됨에 따라 르네상스가 도래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의 밑바탕에는 유럽에서는 상업이 발달했었고, 우리나라는 사농공상이라고 해서 상업을

천시했기 때문에 금속활자가 빛을 발하지 못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금속활자라는 소중한 자산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것을 활용해서 널리 전파되는 문화는

아니었던 겁니다.

 

그래서, 우리 젊은이들이 김우중 회장처럼 세계로 뻗어 나가 우리나라를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 만들고 기술이 탁월해도 잘 팔리지 않으면 그것은 탁월한 것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일자리 없다고 한탄하면서 헬조선하지 말고 세계로 나가서 당당하게 한국의 제품들을

알리고 팔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우중 회장님은 경제활동 인구 20% 정도는 외국으로 나가서

일해야 한다고 했더군요.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0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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