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은 억울한 사연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 옆집 이야기인데요

옆집 아들이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 아이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한 남학생을 보게 되면 움츠려들고

숨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러기에 옆집 아이가 왜 그러는지 사정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이 여자아이가 2012년에 그 남학생으로부터 화장실에 끌려가 성 폭행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옆집아이는 여자 친구와 상의 하여 신고를 하게 되었고 성폭행을 한 아이는 퇴학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성폭행을 한 아이의 아버지는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나겠으니 선처를 호소하였고 그렇게 여자 친구의 가족은 용서를 하였는가봅니다.

그런데 성폭행을 한 학생은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나지 않고 옆집아이와 여자 친구에게 자꾸 나타나기에 옆집아이는 우리들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몇 차례에 걸쳐서 이야기를 하였는데,

어느날 또 나타나서 비웃기라도 하면서 웃고 있기에 옆집 아이와 싸움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옆집 아이는 별로 다친 것은 없고, 성희롱을 한 아이가 다쳐서 코가 부러 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희롱을 한 아이는 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4주이상의 상해진단서가 나오게 되었으며,

상대방이 합의를 보자고 하여 구두상 입원비만 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일을 못했느니 하면서 손해를 보았느니 이야기를 하면서 병원비 외에 별도의 돈을 몇 백만원씩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 가족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되는지 알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고소를 하게 되면 옆집아이는 어떻게 되는지 즉 일방적인 처벌을 받게 되는지가 궁금하여 사연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상담을 하니까?

합의를 잘 보라고만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