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어린이집 대표의 갑질...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11&dirId=110102&docId=219732408
안녕하세요~너무 억울하고 황당하여 어디에 글을 올려야할지 몰라 도움 청합니다.4년제 유교과를 졸업하고 10년 원장경력도 있는 15년차 보육교사로서3월부터의 근무조건 전재로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야간근무. 토욜근무까지 하루 4시간씩 근무하며 수료식 졸업식 OT준비까지 다 진행하였는데 교통비만 지불하겠다고 했어도 3월부터 교사채용이라 최선을 다해근무하였는데... 다른반 39세 교사가 미리 사직의사도 없이 27일 밤에 퇴직하는 바람에 저는 28일 토요일 밤 8시까지 환경정리하고 퇴근하고도 문구점가서 재료 사다가 우리아이들과 남편도움으로 어린이집 현관앞 환경 꾸미기를 밤새워 완성하고 우리반 아이들에게 나눠 줄 선물과 종이접기도 준비하여 월욜 일찍 출근하려하였는데... 퇴직한 교사반의 환경정리가 안되었다며 일요일도 수당 없는 근무를 요구, 그 시간에 타지역에 친지분이 병원에 계시어 월욜 일찍 출근하겠다고 하였더니... 해고통보를 한 이런 갑질 대표를 어찌해야하나요? 주임을 하라느니 원감하라느니 원장하라하며 일은 있는데로 시키고선 달랑 십만원주며 그동안 다른 직장 알아볼 기회도 잃고....1층부터 5층까지 교구교재 나르기, 책상 의자 나르기, 도서나르기, 새학기신입생 적응기간 돌보기, 늦게 가는 아이들 돌보기,아뜰리에교실 정리정돈, 신발장 새로꾸미기, 5층 도서관만들기등등... 허리 부러지게 일한 급여를 어떻게 요구해야하나요?저는 원장으로 일할때 하루만 일한 교사도 일당 다 챙겨주었는데 이런 경우를 본 적이 없어 난감합니다.
평일엔 자식들 저녁도 못 차려주고 일했고 토요일엔 자식들과 놀아주지도 못하고 일했습니다. 39살 먹은 선생이 왜 27일에 사직의사를 밝혔는지 알것도 같구요...거의 한 달을 다른 직장도 못 구하게 발목 잡고 이렇게 황당하게 급여없이 해고라니 말입니다.
다른 교사는 4일 일했는데... 해고통보받고 똥밟았다 생각한다지만... 전 또 다른 피해 교사들이 생기지 않도록 고용노동부에 알리고자합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근로계약서도 미작성 상태입니다.
힘 없는 보육교사들의 억울함은 어디에 얘기해야 하나요??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