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보험관련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제 고객님 중 몇몇 분들이 이 방송을 보시고... 지금 자신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이 잘 못 된것아니냐? 하시면서... 4월1일이후에 해약하고 다시 가입을 또 해야되는거냐?라고 하시는데... 무슨 얘기인지 통 모르겠더군요... 무슨 방송인지..어디서 방송했냐고 하니깐... tv조선의 법대법에서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어제 방송을 봤는데...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법을 공부하고 법의 일을 하는 변호사라는 사람이 자신의 잘 못 된 발언으로 인해 얼마나 큰 파장이 올지 모르고...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방송에 출연한건 아닌지..궁금합니다. 방송에서 신은숙변호사 말에..."실비보험 1~2개 정도는 가지고 계시죠?라고 말씀을 할때 부터 아~ 변호사가 실손의료보험을 잘 모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손의료보험은 1개만 가입을 합니다.(비례보상)..중복 보장이 안되기 때문이죠... 실손의료보험을 모르시고 2개 가입하신 분들도 계시고... 현재도 고객이 원하면 중복가입이 되지만... 절차도 복잡하고...실제 그렇게 가입을 시키는 보험설계사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할때... 타 보험사에 가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가입이 되어 있으면...가입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런데,방송에서 신은숙변호사는 다들 1~2개 정도는 있으시죠?라는 말을 할때 부터 신뢰가 가지 않았고... 자신의 사회적 신분이나 직업의 특성상 자신의 발음을 조금 더 신중하고 알아보고 방송에서 얘기를 해야되는데... 아님 말고 라는 식의 발언은 정말이지 너무나 큰 파장이 될수 있음을 꼭 아시길 바라며,,꼭 방송에서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시고 제작직도 이 부분에서 확실한 오보라고 얘기해야 됩니다. 오늘 금감원에 전화를 했더니...방송이 오보이고... 정정 방송이 나갔다고 하는데...정정 방송에 대한 부분을 아직 확인을 못했지만...만약 아직 정정 방송 되지 않았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정정 방송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고객들은 결국 현재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시키고... 2014년 4월1일로 재가입시켜서 실적이나 올리려는 걸로 판단하면서...우리말보다 방송에서 얘기한 변호사의 말을 더 신뢰한다는 겁니다.기존의 제 고객님들은 저를 믿으시지만... 신규나 소개로 만나는 고객님들은 저보다 방송을 더 신뢰한다는 겁니다. 기존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분들 중에 아프시거나 다치셔서 통원이나 입원이 있으신 분들은 해약하고 재가입을 하게 되면 아주 많은 불이익이 생깁니다. 아프거나 다친부분에 대해서 부담보라는 것을 잡게 되는데... 부담보을 잡으면 기간에 따라 그 부분(다치거나 아팠던 부분)에 대해서 보험사는 보상을 해주지 않습니다. 담당 설계사를 통해서 여부를 확인하시는 분들은 괜찮으시지만... 본인의 판단으로 해약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 분들은 보장 부분에서... 갱신이 되는 기간에 대해서...여러 부분에 대해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제작진은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꼭 정정 방송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언론이라는 것이 얼마나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한번 저도 느꼈고...대한민국 국민의 75%이상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을 상대로 잘못된 방송을 한것을 사고하시고...(변호사포함)..다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ps:그리고 제작진의 답변을 저 역시 확인했는데... 그 답변 역시 국민들이 오해 할 만하고 그로 인해 해약 사례가 발생 했을때...그 모든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실손의료보험을 해약한다는 것은 국민적 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