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어젯밤 법대법에서 이인철 변호사가 망한 이유..
한마디로..
너무 설쳐댔기때문에..
다른 변호사들보다 소위 방송물 많이 타서 방송에선 선배급이다...라는것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너무 오버하고 성질모난 여자같이 빽빽 소리치며..앙칼지게 굴어대서....
배심원으로 나온 사람들에게 약간 밉보인탓인거 같음..
원래 우리나라 사람들 잘난척하고 나대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없음..
특히..
지금이 어느땐데..
아들이 바람피워 결혼 파토난걸..
엄마가 자식 교육 잘못시켜서라며..아들과 싸잡아서 나쁜인간으로 몰아간게..젤 문제였음..
아무리..감성법정이라카지만..
이게 변호사란 사람에게서 나올 태도인가?..어이가 없음..
옛적 말도 안되는 연좌제를 들고 나와서..빽빽 악을 쓰는걸 보니..
마치 돌아가신 박정희대통령의 옛적 과오를 들먹이며 그의 딸인 박근혜대통령을 끈질기게 물고 뜯고 늘어지며 비난하는..
그런 일부 정치좀비세력의 사고방식과 비스무리한게 영~ 밥맛이네요..
남자가 결혼약속까지 잡아놓고 바람을 피운것은 아들의 잘못이지..
그남자의 어머니의 잘못은 절대 아님.
가까운 예로..망난이 아들둔 모델출신 배우아빠...아들이 대마초피고 강간질하며 깜방갔다고..그의 아빠를 싸잡아 파렴치한으로 몰아야 하나?
그리고..
그 어머니가 그녀의 생일날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라고 하면서 건네준 3천만원상당의 다이아몬드반지는...
그녀를 며느리가 될것이란 생각에 건네 준것이지..
미쳤다고 남의 집 딸내미에게 돈이 썩어나는것도 아니고
그것도 가보라고 하는 3천만원짜리 반지를 건내주는건 있을 수가 없는일이 없죠.
상식에 어긋난 이야기죠..
바람피워 손해 입힌 남자의 잘못을 그의 어머니에게 복수의 칼날을 드리대며..
그 소중한 반지를 건네주지 않겠다고 하는건 말도 안됨.
복수심도 복수심이겠지만..3천만원이란 가치의 욕심에 여자는 이미 눈이 먼상태임..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여자라면...
반지에 눈이 멀지 않았다면..
당연히 남의집 며느리에게 대대로 넘겨줄 가보는 남자의 어머니께 넘겨주고
그대신에..
혼수준비로 입은 경제적인 손실..또는 정신적 피해...를 따로 보상받을려는 태도가 당연한게 아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