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법도 배우고 사회도 배웁니다.
11명의 변호인과 고소대리인단이 감성 법대결을 벌이면서 사회의 문제점을
생각해 보면서 법률지식도 생기고 때로는 저도 변호사님의 설전에 저까지
마구 흥분하게 된답니다.
법이란 알면 아는만큼 세상에서 손해를 보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반인이 주위에 법률을 아는 분을 만나기란 차음에는 어렵기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싶어도 쉽지 않을때가 많은 것 같아요.
법대법은 생긴지 얼마 안되었지만 주제의 선정이 우리가 흔하게 고민하고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 싶은 주제들이네요.
초반에는 조금 어수선하다 싶었는데 감성법정이다 보니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주제를 통해서 자신을 투영해 볼 기회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부분과 남이 다를수도 있고 그 다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찾게 하고 알려주는 것이 법대법의 매력 같아요.
때로는 여성의 입장에서 남성변호사님의 법정대결이 못마땅하게 생각 되면서 남편과도
살짝 의견 대립을 가지고는 하는데 그조차도 또 하나의 법률상식을 잊지 않고 배우는 과정도
되는 것 같아서 이제는 느긋하게 즐기기로 했지만요.
법대법은 교양프로가 아니고 예능프로그램이기에 고소대리인단의 기지가 참 대단하다
싶을 때가 많아요
그 부분에서 과열된 법정대결에서 서로간에 웃음 주면서 양쩍 변호인단의 대결이
편해지는데 여기에서 MC의 진행능력이 돋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법률적인 문제들이 많겠지만 법대법에서는 무거운 주제보다는 실생활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범주의 법률 대결도 많이 보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