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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층간소음...

김*정 2013.07.27

많은 분들이 공감할거에요. 

층간소음...

 

꼭 아파트에 살지 않더라도 이 층간소음 정말 심각하거든요.

 

바로 윗집에서 부부가 나누는 대화소리가 들릴 정도이니 말 다했죠.

 

게다가 저희 집에는 연년생의 딸이 둘이 있어서 저녁만 되면 이 두녀석이 논다고 뛰어다닐라치면 전 계속

"뛰지마. 아랫집 이모부가 올라온다"

이말을 하기가 바쁘네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서 처음에는 엄마가 무서워 조심하는 척하다가도 바로 다시 뛰어다니고 그러면 전 다시 조용히 하라고 뛰어다니지말라고 하기가 하루 일과입니다.

 

이러다 보니 저도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번에 대출을 받아서 아예 집을 이사했습니다.

다른 아파트 단지의 1층으로.

 

그리고 지금은.....

윗집에 사는 초등학생 남자애들(2명) 덕에 밤이고 낮이면 소음에 묻혀 삽니다.

에혀~~

처음 이사 왔을때 인사드리러 갔더니 이층 분이

"너무 죄송한데 그렇지 않아도 이사오시면 제가 먼저 내려가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아직 뛰어다니고 그러는데 제가 계속 주의는 주는데 아예 안 뛸 수 없을 것 같아요. 미리 양해 말씀드릴게요. 제가 최대한 아이들 조용히 시키려고 노력하겠지만 미리 죄송하다고 말씀드릴게요..."

하며 너무 공손히 부탁하시는데 싫다고 할 수도 없고 해서 저도 알았다고 하고 왔는데 그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날부터 우리집 천장은 조용할 날이 없네요.

거기다 그 이층분 목소리

"야~~ 너네들 엄마가 뛰어다니지말랬지? 일층 이모부 올라와서 혼낸다. 니들~~"

하는데....

에혀... 저런 분에게 가서 따지기도 그렇고

내가 윗층에 살때 어땠는지도 기억나니 참 난감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난감한 신혼부부는 정말 처음이네요.

뭔가 좀 더 제대로 된 제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도 층간소음은 아파트가 제대로 방음공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꺼지지 않을 불씨죠.

그렇기에 처음부터 아파트를 지을때 이런 것에 대해서 제대로 된 관리와 감독, 그리고 철저한 A/S가 준비되어 있음 좋겠습니다.

이웃들끼리 서로 얼굴 붉힐필요 없이 말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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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자
    2013.09.13 17:14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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