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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2회방송을 보고 나서

정*경 2013.07.19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기에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는 것은 느낍니다. 

변호사들의 변호 응원은 그냥 일반인들이 토론하면서 목소리를 높히는 것과 비슷하네요.

인간적임을 느낀다고 한다면 좋은 말이 되겠지만 방송시간이 밤시간임을 감안한다면

2회 방송분의 변호인 응원은 너무 산만해서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들을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획 의도를 보듯이 현실적인 문제를 놓고 변론을 하기에 즉시로 필요한 정보를 실은 방송이라고 생각해요.

1회 방송에서 수줍어 하거나 다소 소극적이시던 변호사님들이 이제는 적극적으로 법률 대결을 펼치는 것 자체가 재미 있고

시의적절한 내용에 대한 법률대결이라서 시청자로서는 상당히 좋은 법률상식을 알게 됩니다.

특히 사별한 42새의 주부가 시어머니를 모셔야 하느냐에 대한 방송분은 주제 자체가 참 좋았는데

사망으로 인한 가족간의 불화가 있을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한가지만 의견을 첨부 하자면 법정은 신성하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법정을 접해 본적이 없어서

법정에서의 상황을 잘 모르지만 방송 내용을 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사념을 강조 하는 듯한 변호사의 발언은 식상했어요.

사별한 며느리를 두고 한쪽은 재혼을 염두에 두면 시어머님과 함께 사는 것이 버겁다고 했고

인륜지덕을 내세워서 가족과 가정의 파탄까지 언급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진행자가 변호사들의 발언을 순서대로 할수 있도록 할수 있다면 좋을텐데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각자 개인의 변호만을 응원하다보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중간에 조형기씨의 우스개 소리가 없었다면

방송 내내 시청자의 들을 권리는 없이 변호사의 각축전만 볼뻔 하지 않았나 싶은 부분이 아쉽습니다.

정말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 아낌없는 응원을 드리고 싶은데 자리를 잡기까지 변화가 앞으로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일반 서민에게는 법이라는 것 자체가 너무나 멀고 괴리감을 가질수 있기에 법대법 프로그램을 통해서

법률 상식도 배우고 또 더 나아가 법을 이해 하는 시간이 된다고 봅니다.

저에게는 그런 프로그램이기에 애정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켜 볼게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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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자
    2013.09.13 17:05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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