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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설경구,송윤아씨 소문에 대해 안내상씨 토크쇼를 시청했던 사람으로서

황*연 2014.11.05

대찬인생을 어머니와 함께 챙겨보는 시청자인데 어제 방송 잘 봤습니다.

 

사실 설경구씨와 송윤아씨에 관한 소문은 인터넷에서 연예인들에게  관심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이나 아는 소문이고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모르는 소문인데

개인적으로 연예인한테 관심 있는 사람이라 이 소문을 듣기는 했었습니다만

 

인생을 살아갈수록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도 소문이란 것이 얼마나 헛소문이 많은지,또  침소봉대되는것은 얼마나 부지기수인지를 절감했기때문에

사람들이 애초에 색안경을 끼고 보고, 과장된 시선으로 보는 연예계의 소문이란 것이,요즘 끝을 모르고 치닫는 인터넷이라는 매개체를 만나면

침소봉대의 정도는 한계를 모를 것이고 헛소문이 얼마나 많이 난무할지는 명약관화하기때문에 이 소문을 들어도 반신반의했었습니다. 

 

그러다  2013년에 백지연씨의 피플인사이드에 안내상씨가 출연하셨을 때  방송을 시청하게 됐습니다.

제가 연기파배우인 안내상씨를 좋아하거든요.

헌데 안내상씨는 아시다시피 설경구씨 전부인의 친오빠입니다.


방송에서 백지연씨가 안내상씨에게 절친한 친구에 대해서 물으니 안내상씨가 설경구씨를 언급하면서 절친이고 요즘도 술친구라는 말하는 것을 듣고

설경구씨와 송윤아씨의 소문들은  헛소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안내상씨가 토크쇼에서 말한 내용은 말이 안되는것이니까요.

 

헌데 어제 방송을  시청하니 역시 헛소문이라는 생각에 다시 한번 확신이 드는군요.

 

10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1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라는 유명한 말이 있지요.

 

법의 집행에 있어서도 이러한데 하물며 사실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은 소문으로 연예인들에게 악플을 퍼붓는 요즘의 세태는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방송을 보며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하기는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의 키보드 워리어들이라 그들만의 문제고

정신이 건강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나머지 99%의 사람들한테는 해당이 되지 않는 문제입니다만


워낙 인터넷 악플러들은 악플달기에 매진해서 악플의 양만 보면 만만치 않고 

악플의 대상이 되는 당사자들이 악플을 읽게되면 그들에겐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문제다보니

당사자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에  그 심각성이 있지만요.

 

성숙한 네티즌문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 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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