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이예선 박사 참 기구한 인생이네요..
손*련
2014.02.10
이 프로그램 즐겨보는 사람인데
여러가지 정말 기막힌 인생사 듣는 중에 이예선 박사는 단연 최고네요..
보통 힘든일이 있어도 가족들에게 도움을 받고 보호를 받는데 이 사람은 진짜.. 와..
어떻게 가족들이 그럴수 있나요?
처음에는 좀 이예선 박사가 좀 얄밉기도 했어요
그렇게 가난한 집에서 아무리 자기가 혼자서 벌어서 학교다닌다고 해도
다른 형제들 다 어려운 살림살이 도와주며 사는데 이예선 박사만 공부하겠다고
하니 집안 식구들이 얼마나 얄밉게 봤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만약 저였다면 초등학교 졸업하고 어머니 일을 돕거나 아님 작은 언니했다는 것 처럼 배구선수해서
직장생활하면서 집에 생활비 보태고 검정고시로 학교 졸업하고 그랬을것 같아요
그런데 대학입시 시험날 막내삼촌이 했다는 행동.. 집안 식구들도 다 암묵적으로 행한 일이겠지요
무슨 변태도 아니고 정말 미친사람들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다음부터 이예선 박사가 정말 힘들었겠다 생각했어요
아무리 미운 가족이라 해도 가족의 기본기능은 보호아닌가요?
그런데 이예선박사 가족들은 그냥 이예선씨를 집안 일꾼, 노예, 부속품으로 밖에 보지 않은것 같네요
참 기구하고 불쌍하지만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용기를 내 보려고 합니다.
이예선씨 방송 출연으로 저도 느낀것도 많았고 사는게 누근들 안힘들수 있겠냐만은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병에도 쾌차 있으셨으면 좋겠고 계속 열심히 글도 쓰시고 딸 별이랑 같이 이제 행복하게 사시고 정말
사랑하는 분 만나서 사랑도 듬뿍 받으시면서 사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