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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제작진은 정신차리기 바란다.

윤*한 2013.06.22

패륜적 막간녀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대찬인생" 이란 프로그램의 제작취지는

고난의 역경을 견뎌내 지금은 만인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훈훈한 스토리를

교육적, 인생의 철학적 자존감을 자아내려던 것이 이 프로제작의 의도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얄팍한 시청율전략인지, 어떤 의도인지, 아니면 

낸시랭과 사적인 교감을 하는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천당으로 가셨습니다." 라고 한 낸시랭의 패륜적 거짓말에

사실은 애비의 잘못으로 자식이 쓰레기같은 패륜적 거짓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값싼 부정을 이용하는 그 당위성을 부여해주는 제작진의 수준은 공영방송이라고

과연 말할 수 있겠는가?

 

그것도 거짓말을 한 장본인 낸시랭의 반성은 그 어디에도 없는데 말이다. 

 

쓰레기집안의 짜증나는 팩트로 과연 만인에게 귀감이 되는 프로라고 할 수 있는가? 

죽었다는 애비까지 불러다 놓고 패륜적 막간녀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대찬인생" 제작진의 취지이며, TV조선 방영기준에도 부합한 제작인가?

 

작금의 TV 조선의 수준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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