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티비조선을 즐겨 보고 있습니다.

웬만해서는 티비프로그램에 글올리려고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평생 처음으로 티비프로그램에 회원가입해서 시청소감까지 글을 올리게 되네요

대찬인생의 패널로 나온 정덕희씨는 아직도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고졸출신인데 동국대 대학원과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는 학력위조와 간통사건, 경산스님과의 불륜, 동영상 등이 검색어로 떠오릅니다. 동영상을  봤다는 누리꾼들도 많구요.

그 내용들도 아주 구체적으로 인터넷에서 볼 수 있지만 내용은 차마 게시판에 적기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티비에서 그것도 인생의 멘토로서 나올 수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멘토링 한답시고 나온 얼굴을 보니 너무나 역겨워서 다른 채널로 돌리고 말았습니다.

부산에서는 행정구청에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강사로서도 나오더군요.

행복전도사가 아닌 거짓말 전도사, 품행이 문란한 사람, 위조한 학력으로 강의를 해서 고소득을 올린 사람,

이런 사람이 어떻게 아직도 남앞에서 강의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인생의 멘토로서 나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요?

스스로 얼굴에 먹칠을 하고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면 그게 다 없었던 일이 되나요? 

시간이 흘러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또다시 티비에 나와 출연을 하다니요?

티비조선의 품위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일은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