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별 관심이 없어 집에 케이블도 없는데 평소 존경하는 이선희님편이라 애들 재워놓고 인터넷 회원가입까지해서 온에어로 챙겨봤더니...

보고나서 남는 건 실망밖에 없네요...이걸 방송이라고 내보낸 건지...

도대체 방송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기획의도도 전혀 무시한채...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내가 없는 자리에서 몇명이 모여 내 얘기를 하는 것도 썩 기분좋지 않은데...이건 전국민을 대상으로 그것도 한 개인의 마음에 큰 상처일 수 있는 부분을 그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할 수 있다는 것...같은 인간으로 너무 잔인한 거 아닌가요??  

당사자가 아니고서 어떻게 그때의 심경을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는지...정말 방송보는내내 어이가 없어 말이 나오지 않네요..

 

재방 삼방 꿈도 꾸지 마세요... 그러다간 한개인에 대한 인권침해로 고소당할 준비 먼저 하셔야 할걸요...

그리고 편집하고 확인 한번 안하시는지 방송보는내내 백현주평론가 치마속이 보여 눈이 불편했네요..그런건 편집 좀 하세요..제발~~플리즈~

 

앞으로 제대로된 방송 만드시길요...자고로 방송이란 감동을 줄 수 있어야합니다. 알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