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기자는 사실에 입각한 내용을 말해야지 소설을 쓰면 안됩니다.
대찬인생 장윤정편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이라는 것이 뭔지...
그런데 백은영 기자라고 했습니까? 아마 백 기자가 계속 장윤정의 친모를 취재할려면 우호적인 보도를 해줘야 했겠지요.
그렇지만 이번 방송에서 백 기자가 했던 말들은 기자가 아닌 장윤정씨 친모의 대변인과 같았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취재원 확보 차원에서 대변하는 것 치고는 좀 많이 오버하는 것 같았습니다. 더 심하게 말하면 친모로 부터 뭘 얻어먹지 않고서야 저렇게 말할 수 있을까? 명색이 기자라는데 저렇게 말하고도 부끄럽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연예부 기자라지만 Fact에 근거한 발언이나 기사를 작성하기 바랍니다. 기자가 소설가나 역술인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김갑수씨 좀 교체해 주세요.
왜 비뚤러지면 안되냐구요? 그것을 말이라 합니까 아니면 개소리라고 하는 겁니까?
물론 김갑수가 MBN의 거의 모든 방송에 다 얼굴을 내 밀고 강적들이나 대찬인생 등 수 많은 예능에 나오면서 공부가 부족한 것은 이해를 합니다.
그렇지만 문화평론가라는 작자가 입에서 말을 내 밷을 때는 생각이라는 것을 좀 하고 말하세요. 대찬인생은 그나마 젊잖은 패널들이 출연해서 괜찮습니다. 황금알이나 강적들과 같은 다른 종편 프로에는 나서고 싶어 말은 밷었는데 결론도 없고 수습도 하지 못하니 옆에서 다른 출연자가 마무리 해 주거나 아니면 말을 끊고 다른 이야기로 수습을 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봤습니다.
김갑수가 무슨 문화를 평론하는지 모르겠지만 강적들에선가 자신을 좌파 지식인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물론 학교 다닐 때 취기에 혜화동 파출소에 들어가서 몇번 혼은 났겠지만 좌파 앵벌이도 아닌 작자가 스스로를 그렇게 포장하다니 한심 합니다.
저런 작자를 주제를 정리하라고 앉혀두신 제작진게서도 좀 더 제대로 된 패널을 섭외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