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대찬인생을 대차게 응원합니다
대찬인생을 처음 시청한 것은 17편인 박인수씨편을 시청하고 나서였습니다.
박인수씨의 봄비는 저의 청춘에서도 지울수 없는 노래이고 아직도 생생하게 가사가 떠오르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진 가수 박인수씨가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자신의 부인조차 알아 보지 못한 다는 것도
마음 아팠고 건강도 많이 상한 것 같아 안타깝더라구요.
하지만 봄비를 열창하는 모습만은 예전과 별반 다르지가 않더라구요.
26회방주연씨편을 보면서 다시 한번 추억의 노래와 가수의 이야기를 얼마나 즐겁게 시청했는지 모릅니다.
방주연씨가 그토록 인생의 굴곡이 있었는지 몰랐지만 자신의 인생을 대차게 이겨낸 대찬 인생에 큰 공감을 하면서 시청했습니다.
당시의 연예계의 비하인드스토리도 그렇지만 암을 두번이나 이겨내기까지 당차고도 힘찬 모습이 참으로 좋네요.
요즘 효소에 대한 이야기와 수많은 상품이나 정보가 있지만 암투병중에 임신 사실을 알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효소로 암을 극복하기까지 짧은 방송 시간에 다 담을수는 없었지만 많은 고민을 하면서도 스스로를 이겨내고 박사까지 된 스토리에 박수를 드리고 싶더라구요.
대찬인생의 패널들은 출연자와 동시대를 함께 하시거나 비숫한 연령대 분이 많아서 친근한 분위기에서 방송이 되는데 친근함과 더불어서 하고 싶은 말이나 적극적인 올바른 정보를 주려고 많이 노력 하시더라구요.
치우치지지 않고 인생의 역경을 이겨낸 분들의 대찬인생은 50대인 저에게는 참 많은 교훈이 되는 방송입니다.
프로그램이 예능이기에 눈물은 다소 지향을 하지만 패널 한분 한분이 자신의 역할도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야강의 감초도 있으시고 젊은 패널은 선배들을 통해서도 배워 갈 것이고 의사나 변호사는 자신의 역량으로 올바른 정보를 주려고 노력한 26회 방송 잘 만드셨네요.
기왕이면 방주연씨의 라이브를 들었다면 더 좋았겠다 하는 시청자의 마음도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