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시청소감 남깁니다~
오*희
2013.04.29
속사정은 기존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특히, ‘추억’을 매개체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게 이 프로그램의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7080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눈이 갑니다.
지난주 70년대 대표미인 유지인씨가 나와 그 시절 CF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얼마전 서수남씨와 전영록씨가 그 당시 낭만의 대명사인 음악다방과 미팅문화에 얽힌 이야기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주제로 이야기하면서 이홍렬씨가 후회로 가득한 아버지 전상서를 읽을 때에는 가슴 한켠이 먹먹해지는 진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웃음과 눈물 그리고 유익한 정보가 함께 어우러진 속사정이 앞으로도 오래 오래 방송되어 TV조선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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