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그저 불쌍한 중생입니다.
홍*범
2012.12.21
먹고 살고 팍팍한 서민은 그래도 정직하고
작은것에 감사하면 살아가죠.
장경동 목사가 뉴욕에 와서 한 말씀(?) 참으로 가관이 아니었죠.
얼마나 속이 타면 저런 소릴 다하며 교회를 크게 만들어야 하나 싶다.
그는 더도 덜도 아닌 어릴적 장터에서 본 약장수였다.
그저 배가 고픈 약장수, 불쌍한 중생이다.
그를 기용해서 남의 아픈 속사정을 웃슴꺼리로 만들려는게 이 프로의 목적이고
또 이제 막 탄생한 조선일보의 새 방송국을 이리 해서라도 흥하게 하려는것을 보면
또 다른 장경동을 보는듯해서 씁쓸하기 그지 없다.
몇해전에 우리 아이가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일년을 보내게되서
우리 아이가 마침 하고 있는 공부가 저널니즘이고 해서 아주 옜생각으로
조선일보를 구독해서 보라 했더니 주변의 친구들이 만류에 그만 두었다 한다.
조선의 썩어가는 모습을 이 방송에서도 적나라하게 보여주네요.
장경동과에 속하는 무리들이 이 사회의 문제를 말할수 있다니.
정말로 대책이 없는 방송사다.
이런 방송내용을 보노라면 나는 20-30 젊은이들에게 무어라 말 할수있나 하고 고민해보지만,
이제 기대도 않한다. 그러니 속이 다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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