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여쭤보세요?
최*선
2012.11.28
오늘 방송 잘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김성주 MC가 다른 방송과 달리 자신을 많이 꺼내놓으며
재미를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김성주씨의 매력이 정말 많이 드러나는 프로그램 같습니다.
그런데 옥의 티 하나 찾아서 글 올려봅니다.
오늘 방송에서 "저한테 여쭤보시는데"라고 말하던데
여쭤보시는 것은 엄연한 존댓말입니다.
시청자 중에는 김성주씨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올리는 것도 보기에 좋지만은 않습니다.
물어보시는데라고 해야 맞습니다.
출연자들이 모두 재미있습니다.
말씀도 잘 하시고 웃기기까지 해
다른 비슷한 형식의 프로랑은 다르게 기다렸다가 찾아보는 방송입니다.
특히 조경아위원님 똑 뿌러지는 말투에 담긴 논리정연하게 말해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발음도 정확하고 목소리도 적당해 그렇게 들리는 것 같지만 대체로 얘기가 다 새롭고 재미납니다.
박종복위원님은 그렇게 집안 얘기 다 해도 괜찮을지 걱정입니다.ㅎㅎ
지켜보는 재미는 정말 큽니다만 웃다보면 걱정이 듭니다. 웬만한 코미디언보다 웃깁니다. 힘내십시오.
티 하나 찾아내고 옥 칭찬 하느라 말이 길어졌습니다.
예능인데 교양 같고 교양인데 예능같고 기다렸다보겠습니다.
수고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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