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원정대]..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몇가지 기본적인 전제를 깔고서 이를 공식화한후, 프로그램을 진행하지않는다면 이 프로그램이 더 많이 알려질수록 처음에는 사소한 문제였던 것이 나중에는 아주 크게 부각되어 여기저기에서 질타를 받다가 급기야는 프로그램 조기종영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이를 소지가 있어보여 몇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라이벌 대학간의 배틀:

라이벌 대학이라는 [기준]을 사전에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벌 대학이라는게 성립하려면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점이 바로 [대학서열의 인정]이라는 부분입니다. 현실적으로 이미 ‘존재’하고있는 대학간의 서열을 인정하지 아니하고는 ‘라이벌 대학’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2. ‘라이벌 대학’을 선정하는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할 것인가?

아래의 지표를 그 기준으로 삼아야 객관적이리라 여겨집니다. (번호는 중요도순서임)

(1) 각 대학의 커트라인: 이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하고도 객관적인 지표입니다.

(2) 사회적 평판도: 이것도 객관화하려면, 최대한 모집단을 크게하여 오차를 줄인 상태에서 각대학의 서열에 대한 설문조사등을 통해 객관화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3. 출연시 ‘출연의 단위’를 단과대 기준으로 할 것인지, 과별 기준으로 할 것인지를 미리 정해두어야 합니다.

제작에 많이 참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