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이거 쓰려고 20분간 아이디랑 비밀번호 찾았습니다
방송 안봤습니다.
종편채널은 안봅니다.
이혁재씨가 무한도전에 대해 코멘트 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번 적어볼랍니다.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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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 대해 말하기에 앞서 이혁재는 “대한민국 예능의 흐름, 트렌드가 보이더라. 여러분 머리 위로 수명이 보인다”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던졌다.
이에 그는 본격적으로 무한도전을 언급하며 “이번 파업으로 인해 무한도전 촬영이 중단되면서 시청자들이 떠나갔다. 다시 무한도전 방송이 시작된다 해도 예전만큼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인기는 1년 반으로 본다”며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한 수명을 예측했다.
또한 이혁재는 “내년 하반기에 데미지가 한번 올 것이다. 박명수가 가장 먼저 데미지를 입는다. 유재석은 미리 데미지가 올 걸 알고 준비 중”이라 예견해 향후 무한도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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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수명은 안보이시나보죠?
본인은 이미 끝난 수명 간신히 붙잡고 가시고 계신 분 아닙니까.
그런데 무한도전이 1년 반 남았다구요?
무한도전 파업 특별편
유튜브 조회수입니다
2,053,146
더불어 유튜브말고 각종 포탈사이트 링크를 통해 본 사람들도 수두룩 합니다.
200만은 족히 넘는다는 이야기죠.
MBC가 파업해도 무한도전 인기는 계속 되었습니다.
물론 스페셜편 방송들은 시청률이 떨어졌고
결정적으로 무한도전 시청률이 떨어지게 된 원인은
방통위의 무지한 징계때문입니다.
별명 쓴다고 징계 먹은 이후로 별명이 아닌 이름으로 불렀고
김태호PD의 촌철살인 자막 역시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계속 되는 징계딱지에 당연히 위축 될 수 밖에 없죠.
MB정부 이후로 무한도전은 계속 공격만 당했습니다.
지금은 움추리고 있을 뿐이죠.
파업특별편 동영상 보고 느낀 게 무엇인 줄 아십니까
방통위의 제재만 없으면 무한도전은 지금보다 더 재밌을 수 있구나 였습니다.
본인부터 잘하시고 남의 방송 이야기하십시요.
기사로 읽은 것이라 와전되었을 가능성도 있겠죠.
하지만 이혁재 당신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와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혁재씨 당신이 탑개그맨인줄 착각하시는데
지금 당신은 백의종군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백의종군도 모자라 옷 다 벗고 방송출연 모두 접어도 시원찮을 판입니다.
그러면서 웃고또웃고 시청률이 낮으니
은근슬쩍 들어가서 방송 복귀 하셨던데
사람이 그러면 못쓰죠.
우스개 소리로 넘어 갈 게 있고 없는 게 있는겁니다.
방송에서 당신 폭행사건에 대해 언급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본인 앞에서 말입니다.
입조심하세요.
다시 말하지만 저는 방송 보지 않았습니다.
기사로 보았기 때문에 기사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기사가 잘못 된 것이라면
이 글 제가 지우겠습니다.
그리고 사과하겠습니다.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무한도전으로 인하여 삶의 종장에서 살고자 하는 의지를 받았습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남에게 칼날이 된다는거 잘 알고 계시겠지요.
무한도전은 제게 있어서 은사, 아니 생명의 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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