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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쇼 코코아

대한민국 코미디의 신발견! 세대차이 성별차이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코코아!




코미디쇼 코코아 - 시청자의견

코미디쇼 코코아 - 시청자의견
개그는 좋으나, 생명을 함부러 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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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4안은선 조회수 777

코코아 첫회부터 즐겁게 보고있는 시청자입니다.

지하철, 택시, 엄마손밥통 등 신선하고 재밌는 코너덕분에 우리가족은 매주 토요일밤 11시가 되면 티비에 앉지요.

 

허나 어제밤은 굉장히 불쾌하더군요.

[선택개그] 코너에서 '미꾸라지가 있는 욕조에 들어가 소금을 뿌린다.' 라는 부분입니다.

자칫 생각없이 즐기며'어우 ~ 징그러~' '소금 뿌리면 미꾸라지 팔딱팔딱 뛰겠네 으악!ㅋㅋ' 이런반응이

나올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한참을 웃고 즐기다가 순식간에 마음이 불편하고 불쾌해졌습니다.

미꾸라지 수십마리도 하나하나의 생명입니다.

사람들의 즐거움에 수십마리의 생명을 가지고 노는것입니까?

 

저는 동물애호가도, 동물보호에 힘을 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생명을 개그의 도구로 쓰다니요.

개, 고양이, 소, 말 등 큰 동물만이 생명은 아닙니다.

작은 미꾸라지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지마세요.

 

다음 번은, 고양이에게 물을 뿌리며 새의 깃털을 뽑으며

그렇게 생명의 고통을 즐기실겁니까?

 

공인으로서, 티비에서 보여야 할 옳바른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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