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이던 강아지.. 우리 독도!!!  독도가 우리집에 온지는 이제 일주일...

근데 우리집에는 큰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독도가 저희들에게서 절대로 떨어지지 않으려고해서 입니다.

불안해 하기도하고... 짖기도하고...

저는 회사가 강원도입니다. 첨에는 제가 키우려고 강원도에 데리고 왔습니다.

근데 너무 많이 짖고.. 혼자 있음 너무 불안해해서 도저히 힘들어 다시 서울 집으로 보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이라.. 계속 독도에게만 매달릴수가 없어서입니다.

근데... 서울집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첫날 독도를 두고 출근했는데...

주인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개가 너무 심하게 짖는다고... 어떻게 하라고...

언니가 중간에 점심시간에 집에가서 독도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가서 맞기고 회사에 갔다고 합니다.

독도를 찾으러 병원에 갔더니.. 병원에서 말하길... " 독도가 아무것도 먹지 않고 계속 짖기만 했다구요..."

이 말씀을 하시면서... 병원쪽에서도 상당히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로 독도는 언니와 같이 출근해서 같이 퇴근을합니다.

근데 이것도 하루이틀이고.. 언니도 출장을 갈때도 있고...

우리가 시골이라도 내려가면 병원에 맞기기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독도... 혼자 집에 있을 수 없을까요?

언니는 회사에서도 한번 경고(?)를 먹었습니다. ㅠ.ㅠ   독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도도 힘들겠지만... 저희도 출근을 해야하는 사람들이라...

독도를 그냥 유기견으로 뒀어야 할까요??? 하~~~   어찌해야 할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