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을 돌리다가 노을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가만 멈췄습니다.

노래도 좋고 무대도 너무 멋있드라구요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잠시동안 TV를 보면서 푹 빠져버렸답니다.

오랜만인것같았어요.

요즘 아이돌의 연습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선발을 목적으로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질리던 찰나였습니다.

그들이 진정성이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노을의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노래에 마음다해 불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필이면 노을의 무대가 이번주 방송의 거의 마지막 부분이라 2곡밖에 못봤어요

처음부터 챙겨보고싶어서 방송시간 알아보려고 들어왔다가

잔잔한 감동을 받은것이 또한번 떠올라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앞으로도 더 기대하게 되네요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