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번째로 하신 마술 시청자도 참여할수 있다는 마술..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조금 티가 나지 않았나 싶네요 ㅎ

물론 마술사가 아니라서 저도 그 뒷부분인 팔뚝에서 그림이 솟아나는거에 대한건 잘 모르겠지만

빠르게 지나가는 카드중 보이는카드를 생각해 달라고 하셨는데

사실 저희가 뭐 컴퓨터로 몇번이고 다시보기 할수있는게 아니고

티비로 보는데 카드가 쑤우욱 하고 지나가는데

사람이 그거중 하나를 본다는거 자체가 쉽지 않더군요

특히, 마지막에 3다이아는 유독 좀 다른거에 비해 1초가량 길게 보여준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3다이아의 인상이 너무 강렬하게 남아서 애초에 다른거는 얼핏 모양만 여러개 지나갔지

그 숫자를 정확히 확인할수 없었는데 저런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확실히 보여주는 카드가 딱 하나가 나오니

저걸 생각할수밖에 없는듯 하네요. 정확히 말하면 최현우씨의 최면이라기 보다는

심리적인 유도였지요 ㅎ 물론 제 추측입니다만...

어쨌든 그 3다이아에서 유독 멈춰있는 부분때문에 좀 티가 났던거 같습니다 ㅎㅎ

티가났다고 하면,, 많은분들이 아실수도 있지만 저번주 프로겜블러분 나오실때 궁극의액트에서

야바위로 승부하신거에서도 좀 티가 났죠 . 특히 2번째에서 잔을 앞뒤로만 왔다갔다 한거..

잔을 앞뒤로 왔다갔다할때 그 잔을 쥔 뒷부분, 그러니깐 중지약지소지 부분으로 공을 옮기는게

뭔가 티가 났달까요.. ㅎㅎ

그런식으로 추측하니깐 3번째문제도 맞춰지더군요. 잔의 움직임보다는 최현우씨의 손의 움직임을 보다보니

좀 쉬워졌달까 .. 티가났달까.. ㅎㅎ

물론 그거가지고 비판하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최현우씨 매우 좋아하는 마술사이고 또 방송에서 나오는 만큼 많은 분들이 보시기 때문에

좀더 완벽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네요 ㅎㅎ

저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저 외에도 있을거라고 생각되니깐요 ㅎㅎㅎ

이런 분들이 아예없게끔 감탄할수 있는 마술이 더더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