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회 시청소감

   - 댄 스페리님의 마술 : 등장부터 으스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특이한 마술사. 동전을 눈에 넣는 첫번째 마술부터 조금 섬뜩한 느낌이 들면서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종이에 그린 물고기가 라이터 불에 사라지고, 물컵속에 떨어졌을때의 짜릿함 후 물속에서 움직이지 않고 죽어있던 물고기가 댄스페리의 손속에서 살아나는 마술은 정말 놀라웠다. 그러나 궁극의 마술에서의 치실로 목에 있는 사탕을 빼내는 마술은 탐색마술에서 보여주었던 마술들이 워낙 쑈킹해서였는지? 치실이 목속으로 들어가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조금은 징그럽게 느껴져서 마술의 경이로움이 조금은 반감된것 같다.

   - 최현우님의 마술 : 탐색전에서 어떤 마술을 펼칠지 정말 기대되었는데, 정말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마술이었다. 선물상자때문에 기대감이 더욱 커졌던것 같다. 그리고 선물상자안의 고등어 한마리 정말 썰렁했다.ㅋㅋㅋ  그런데 고등에 안에서의 카드 등장 와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두번째 탐색마술에서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배려해 주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마술이 실패한것처럼 느껴졌던 순간 최현우마술사님의 팔에 그려진 카드밑에서 내가 생각했던 3 다이아몬드가 나타나는 그 반전의 놀라움은 말로 표현되지가 않는~   매일 매일 토요일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마술세계^^!

궁극의 마술에서의 미녀의 상자안에서 미녀가 사라지고 건너편 의자에서의 미녀가 다시 나타나는 마술도 참 놀라웠다.

영혼을 이용한 카드 마술^^! 마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미녀와 상자마술도 최현우마술사님의 색깔로 새롭게 느껴졌다.  

2.채영이가 뽑은 최고의 액트 = 17번

  9회에 최현우마술사님이 보여준 영혼이 그린 카드 - 넘 넘 신기하다. 시청자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 재미있었고, 잘 못 맞춘 카드 밑에서 나타나는 나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매직홀을 보고 있었던 마술을 사랑하는 우리가 생각했던 카드의 출현은 정말 신비로운 반전!!!!!!!  다시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