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태혁 겜플러님이 다시 나오셨는데..

다시 오신 이태혁님에게 누가 되진 않았나 생각됩니다.

초반에 최현우 마술사님이 지난번 승리에 대한 반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준비했다고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탐색전보다 좀 못한거 같습니다.

야바위... 분명 국어사전에는 올라와있고 재미삼아 할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야바위가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결과는 다시 재대결을 하는 것인데 야바위 를 했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술에 대해 조금의 상식 - (누구나 알거라 생각되지만) - 손기술 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번 최현우씨의 야바위 마술에는 지켜보고만 있으면 누구나 알수 있었어요.

잘 모르는 저 조차도 3번의 야바위를 모두 마쳤을 정도니깐요..

이태혁 겜블러님께서 마지막 3경기째에서 뒤돌아 순기술을 보지않고 하겠다고 하신것은 첫번째와 두번째 경기를 봤다면

알수 있을것입니다. 첫경기부터 알고 있는듯한 표정과 어색하게 틀리는 모습.. 이태혁 겜플러 답지 않았거든요.

오히려 3경기는 이태혁겜플러가 최현우 마술사보다 낫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최현우 마술사를 비하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여간 오늘은 2% 부족한. 다시 모신 이태혁님에 대한 예의는 아니었든듯 싶어요.

늘 최선을 다하는 최현우 마술사님과 제작진 여러분.. 수고와 노력은 알겠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좀더 완성도 높은 대결을 봤으면 하는 시청자로서 개인의 견해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