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홈피. 매직홀땜에 가입했다능....

어제 시즌 1 마지막 방청 하고 왔어요.마지막이라고 하니 더 기대되고 아쉬웠던 시간이었어요.

보는 내내 소름쫙!! 입이 딱 벌어지고!! 집중 딱!! 말그대로 최고의 시간!!

너무 집중해서 집에 와서 잠들때까지 머리가 너무 아팠다능(이거이거 순간 최면의 후유증일 아닌가요ㅋㅋ)

시작때 최현우 마술사님이 방청객들에게 순간 최면을 걸었는데 그때부터 놀라움과 동시에 온신경이 무대를 향해서만 집중~

두시간동안 숨쉴틈도 없이 놀라움!!소름 쫙쫙!!재미 팍팍!!

시간가는 줄도 몰랐는데 마지막 마술이라고 할때서야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구나 했어요. 느낌엔 삼십분 지난듯 했는데;;;

방송으로만 봤을때는 티비에서는 안보이는 뭔가가,직접봐야 알수 있는 트릭이 있다거나 쉬는 타임에 뭔가 짜임이 있다거나,

뭐 그런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확실히!아니네요.

마술을 준비하는 아주 잠깐의 시간외에는(1분이나 될런지..그시간에도 다른 패널이나 홍철님이나 다른 스텝들과의 교류는 없었어요) 쉬는 시간조차 없었답니다. 스텝분이 쉬는시간 5분을 준다는 말에 순간 최면이 깨질 수 있다고 안된다고 하시던 최현우 마술사의 말에 또 한번 놀랐어요. 저만 그랬나요?^^;;

아쉽게도 부메랑이 제가 있는 쪽으로는 잘 안와서 참여하지는 못했지만(자진해서 나가고자 하던 분이 계셨는데 최현우 마술사님은 저지 하시더라구요. 짜고 하는걸 수도 있다고...에구구 얼마나 시달렸으면...) 같이 줄서 기다리던 분들이 부메랑 선택에 나가 참여하는걸 보니 신기할따름이었어요.

근데..앞으로는 부메랑 던지실때 측면에서도 던져달라능..가운데서 던지시니 주로 사이드로만 가더라구요;;;저희 엄마는 할말도 준비하셨었다는데 아쉬우셨다능..ㅎㅎ

역시!!최현우 마술사~ 역시!! '역시'만 말해도 부족하지 않아요.

마법사, 초능력자, 이런 수식어 붙을만 하고 틀린말이 아니더군요. 정말 말로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어요.

어떻게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건지. 방송으로만 봐도 놀라운데 직접보니 기가막힙니당~

이날 방청은 최현우 마술사란 믿음에서 확신으로 다져지는 시간이었어요.

저보다 어리심에도 불구하고 존경스럽기까지 해요. 마술사님의 프로가 가진 실력, 열정, 끝없는 노력, 다방면의 지식, 상식, 언변술 뭐하나 흠잡을데가 없는 분이신것 같아서 왠지 가까이 하기엔 두렵기도 한 느낌..생각을 읽는다는게 무서울정도에요..

작은 몸에서 나오는 파워가 대단할 뿐입니다. 놀람!대박!소름!을 몰고 다니는 사람.

최현우마술사님은 당신의 마술을 의심하는 분들땜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러지 않으셔도 될만큼 최고의 프로시니까요. 마술사님도 아시잖아요?^^

많은 분들이 아실테고요. 사실 의심하고자 하면 아무리 진실을 말하고 진심을 말한다해도 꼬투리 잡을 생각 뿐이니까요.

당연히 자부심 느껴도 될만큼 마술사님이 프로인데 그들이 의심한다고 프로가 아닌건 아니니까요.

시즌 1이 끝나서 너무너무 아쉽고 시즌 2때도 꼭 다시 방청 기회가 저에게 왔으면 좋겠어요~~

아!!!또 매직홀에서 빠질수 없는 중요한 한분 노!홍!철!

저희 엄마나 저나 홍철님의 매너와 웃음에 푹~빠져 반해 버렸네요. 엄마가 사위나 아들 삼고 싶으시다능...ㅋㅋㅋ

방청하는 것만으로도 집중하느라 잠깐씩 피곤하던데 그때마다 홍철님의 얼굴을 보면 나도 모르게 다시 웃음짓게 되더라구요.

방송 내내 얼굴에 웃음 짓고 있는 홍철님의 해피 바이러스 또한 놀라워요.

사실 그냥 첫등장부터 보기만 해도 상대로 하여금 웃음짓게 만드는 노홍철님!!

몸에서 나오는 해피바이러스와 긍정의 힘은 정말 대단 한것 같아요.

촬영이 끝나고도 팬서비스!최고의 매너!! 반하지 않을 수 없어요.

많이 피곤 하실텐데도 사진 찍을 때마다 하나하나 밝게 포즈 취해주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그정도 인기되시면 적당히 하고 사라지셔도 뭐라하지 않을텐데 정말 당신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시네요^^

노긍정, 노매너, 노활력, 노해피!! (주의 : no 가 아닙니다ㅋ)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또!!! 티비에서 뵜던 패널 분들~

매직프린스분들도 실제 보니 더 잘생기시고 완전 훈남!!

중간중간 웃음 주셨던 한민관씨 박준규 아저씨도 너무 재미있었구 멋지세요.

다들 티비보다 멋있고 예쁘시더라구요~이희진씨는 좀더 많이 드셔도 될것 같아요. 바람불면 날아갈듯~조마조마~

방청하고 나니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아서 이렇게 길어졌네요.

매직홀의 모든 분들 화이팅 하시구요~

좀더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매주 방송날 기다리는 시간도 설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