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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

▶ 매직홀 스페셜 노컷판으로 시즌1 대미 장식 최현우·노홍철의 매직홀 이 매직홀 노컷판 을 끝으로 시즌1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매직홀 노컷판 에서는 지난 3월 이후 펼쳐졌던 약 100여개의 무대들 중 방송에 노출되지 않았던 충격적이고 놀라운 마술들을 엄선해 시청자들에게 전부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노컷판의 묘미는 매직홀 을 방문했던 모든 해외 매지션들과 각 분야 고수들의 알짜배기 무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요즘 마술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매직프린스의 신상 마술을 비롯해 여태까지 방송되었던 무대들 중 시청자들이 직접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뽑은 ‘매직홀 최고의 무대 베스트 3’와 엉뚱한 타이밍에서 높은 심박수를 기록해 웃음을 주었던 ‘황당 심박수 베스트 3’도 공개돼 마술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매직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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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 재밌어. 그리고 트릭 트집잡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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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홍의봉 조회수 263

트릭 트집잡는 사람들 글이 간간이 보이는데...
참 한심해 보여.

나도 철 없던 시절 마술사 트릭 찾으려고 해봤고, 찾고 나면 그걸 트집잡아서 엄한 소리 해대기도 했었지.
그런데 어느 순간 깨닫게 됐지.

그냥 즐기면 된다는 것을 말이야.

과거에 고 이주일 씨가 했던 말이 있지.
다른 나라사람은 코미디언이 코미디를 하면 그냥 웃고 즐기는 데, 우리나라 사람은 '과연 네가 얼마나 웃기나 한 번 보자' 하는 식이라고 말이야.

마술도 마찬가지지.

나도 이 프로그램 1회 부터 15회 까지 모두 봤는 데,  보다 보면 생각지도 않게 트릭이 눈에 잡히는 경우도 간혹 나와.
그렇다고 그 트릭 걸고 넘어가지 않아.

왜냐?

난 그냥 이 방송을 즐기려고 보는 것이니까... 예능으로 보는 것이니까...


그러니 트릭이 어떻다느니 따지지 좀 마.
정말 진심으로 말하는데 한심해 보인다.
간혹 자신도 마술을 배운다면서 방법을 알려주고, 잘난 듯이 말하는 사람도 보이는 데..  전혀 잘나 보이지 않아.

이건 무술 도장에 다니는 초짜 아이들이 하는 짓과 똑같은거지.
기껏 1단, 2단 정도 실력으로 뭔가 되는듯이 나대다가 먼지나게 맞고 다니는 꼴, 옆에서 보면 비웃어줄 정도로 한심한 그 꼴.


사람은 호기심의 동물이라
의문을 갖고, 풀어보려고 하는 것은 충분히 납득하지만 
유치하게도 트릭에 대해서 본래 안다고, 또는 알아냈다고 해서 어쩌고 저쩌고 잘난 듯이 떠드는 꼴은 어이없을 정도로 한심한 거야.

사람들이 당신들만 못해서
방송 보고 재밌어 하는 게 아니야.
그냥 그 자체를 즐기는 거야.

잊지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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