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강이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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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엄*휘 조회수 1674 |
10대는 가정환경으로 20대는 대학레벨로 30대는 결혼 후 삶이나 직장의 모습들로 40~50대는 자녀들의 모습으로 어쩌면 우리는 끊임 없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살고 있어요 인스타의 세상은 나만 빼고 다 행복해 보이나 그럴싸한 포장지로 행복을 코스프레 하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죠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합니다. 은강이가 느끼는 박탈감 충분히 이해하지만 선을 넘는 건 아닌듯 충분히 자기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은강이의 착한 여자 코스프레하며 뒷통수 치는 캐릭터 너무 싫다.(분명히 현실에 존재하는 인간 부류겠지만) 그냥 재방송 보면서 선넘는 은강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몇 자 적어봐요. 작가 의도는 아니시겠지만 불륜이 혹시 미화 되거나 정당화 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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