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존기 프로그램 이미지

드라마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0분

조선생존기

2019년의 청춘 ‘한정록’과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

시청소감

시청소감
16회로 종영하는 것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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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박진일 조회수 1670

방영중에 강지환의 불미스러운 일로 주연배우가 교체될때 서지석이라는 배우는 용기를 엄청나게 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중반을 달리는 상황에서 후반을 책임져햐 하는 서지석은 굉장한 무게를 등에 지고 연기를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힘들지 않을까? 과연 한정록이라는 캐릭터를 단 시간에 파악하고 자기에게 흡수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을 하고 봤었는데, 오히려 서지석이 등장한 첫 회에서 캐스팅은 한정록이라는 캐릭터는 강지환이 아닌 서지석이 했어야 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정록을 완벽하게 소화를 했습니다.



한회 한회 지날수록 조기 종영의 끝은 다가오는데 서지석의 연기력과 캐릭터 싱크로율은 오히려 회가 거듭할수록 더욱 빛이 났습니다. 다소 오버스러운 연기의 강지환에서 편안하게 연기하는 서지석의 연기는 훌륭했습니다.


서지석이라는 배우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말입니다.


오랜만에 티조에서 드라마를 방송했는데 이렇게 막이 내려지니 아쉬움이 남는군요. 충분히 원래대로 20회 종영을 할 수 있었을텐데...


티조가 강지환에게 불미스러운 일을 당하도록 한 것도 아니니 아쉬움은 여기서 달래야겠습니다.


사극이지만 퓨전에 타임슬립까지 기획은 너무 좋았는데 말입니다. 배우들 캐스팅도 좋았고, 산적 패거리들과 기생들 이런 조연들의 씬도 모두 신경을 써서 촬영한 노력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한명 한명 허투루 넘기지 않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조선생존기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윤원형과 정난정 그리고 명종에 대한 그림인데요. 다른 어떤 사극보다도 윤원형과 정난정, 명종을 잘 해석해서 잘 표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캐스팅은 윤원형 한재석과 정난정 윤지민일 것입니다.

시즌 2 제작 요청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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