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네 편의점 프로그램 이미지

드라마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김씨네 편의점

캐나다 토론토를 배경으로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국계 캐나다인 가족들의 일상 생활을 담은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미디

시청소감

시청소감
뻔하더라도 음식점운영은 좀더 진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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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이현석 조회수 652
저는 개인적으로  사업을 여러가지  하고 있는 중인데,  그 중  일반음식점도  한 군데 있습니다.  솔직히 작년에도  매출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올해 들어  코로나 19 때문에  상황이 더  나빠지게 되었죠.  저를 비롯한  많은 음식점들이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와  계속 장사가  잘 되고 있는 식당들도  있습니다.  국가적인  위기에서도  어떤 노력을 하길래  운영이 잘 되는 것인지,  너무 알고 싶어서  현재  이름난 스팟인 가로수길과 강남역맛집들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대표 메뉴들을  먹기도 하고,  알고싶은 부분들을  매니저나 사장님들께  살짝  물어보기도 하다보니  공통적으로  노력하시는  3가지를  알 수 있었답니다. 뻔할 수 있지만 굉장히 진지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가장 먼저,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을 해서  매장 정보가  상단에  떠야  많은 손님들이  찾아온다는  것인데요.  즉,  매장을 널리  알리는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강남역맛집 이나 가로수길맛집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매장정보가  상단에 보이게 되면  투자금액 대비  적어도 5배 정도 되는  손님 유입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물론 구체적인  방법을 직접  안 알려 주셨지만,  확실한 사실은  잘 되는 가로수길맛집과 강남역맛집들은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시간이나 돈, 인력을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둘째,  유명 셀럽들이  많이 유입되거나  또는 단골로 오는 사람이  있는 것이에요.  예전에는   유명하다고 하면  아이돌이나 배우가 같은  연예인들을 대부분  떠올렸지만,  지금은  연예인보다   더 인기가 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떠올리거든요.  음식점 내부의  벽 또는 천장에  유명 셀럽들의  사진으로  도배된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기가 맛집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유명인사들이  단골손님이 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그러면  그들의 팬도  단골손님이 되기 때문에  가게 운영에  꽤  도움이 되는 것이죠.  셋째,  외식업계에 찾아온  변화를  흘려 넘기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들인 점이에요.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배달사업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는  말이에요.  배달을 위한 메뉴를  여러가지  만들기 위해서,  배달 어플리케이션과  맛집 커뮤니티 등에서의  후기들을  살펴보면서,  어떻게  더욱 신선하게  배달이 될 지,  어떤 패키지로  만들어야  주문한 고객들이  편하게 느낄지,  어떤 디자인으로  포장하면  가게 어필에  효과가 있을지 등등  여러 방면으로  연구를  하고 계신다고 해요.  다른 사장님들보다  배달사업의 중요성을  받아들이고  연구를 계속하여  나름의 체계를 만든 것이  이름난 강남역, 가로수길맛집 사장님들의  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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