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드라마 시청했을때 너무나도 흥미로운 주제다 생각하고 

빠져들었습니다. 원래 드라마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불구하구요

일단 여자가 결혼이라는 제도에 벗어나 미혼모로 당당하게 아이를 

키우는 그런내용과 정자기증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소재였어요.

그렇게 점점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요즘

내용이 점점 알수없어지더니 오늘은 좀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이드라마가 의도하는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싶어서요

결혼이라는 제도를 벗어나 아이만 가지고 싶어하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

머 이것까지는 좋아요. 그런데 왜죠 그 차기영이라는 등장인물을 그렇게 

밑바닥까지 끌어내려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결혼없이 아이를 가지고 살아가면 결국 여자주인공처럼 된다는것을 ..그리고

아직까지도 이사회는 남자들의 세상이라는것을..보여주고 싶은건 가요?

답답하고 짜증이 나서 점점 보기 싫어집니다. 모 한국의 사회가 그런건 알고 있지만

어느정도 드라마니까 좀 다르게 보여줄줄 알았나봐요.

당당했던 차기영이라는 캐릭터가 좋아서 보게되었는데 .....

자꾸 질질 짜고 당하고 그런모습 ..드라마 전개상 나아질거 같지않네요 이제 그만 볼렵니다 ~~